메기라도 낚으러 갈 것을,
바람 마이 불어 어차피 한두 수 볼 일이라며,
낚시를 안 갔더니 엄청시리 심심하고 따분하고 그렇네요.
4월 말일 포함 메기낚시 딱 세번 출조에 합이 여덟마리.
매운탕 꺼리는 된 듯도 하지만, 씨알이 많이 서운합니다.
내일 출조하면 50cm급으로 몇마리 땡길 수 있으려나요.
낼 또 함 가볼까요. ^^
오늘은 암만해도 라멘 일 개 끼레설랑 소주 일 잔 해야 될려나봅니다.
욕구불만(?)인가 오늘 따라 무쟈게 심심하고 따분하고, 또... ^.^;
2003년도에 친구가 낚은 39cm 붕어를 먹을 갈아 어탁을 떠본다고 떠봤던 제 생애 1호 어탁입니다.
2호는 아예 꿈도 안꿉니다.
사진으로 남기고 살려줘야 마땅한 일이라 생각해서요. ^^*
아 진짜.
이박사2 / / Hit : 1890 본문+댓글추천 : 0
초저녁 매서운 비바람에 꾼들 다 날라가고
같이 온 친구는 어제 금호호에서 손맛
실컷 봐서 피곤하다고 가버리고..
집사람 안무섭냐고 오라고 성화지만..
오늘 제대로 쪼아 보렵니다..ㅈ
비야..제발 그만 와다오~~
할까말까 일때는 해보는게 낳겠죠
병원에서 와이프랑 오랜만에 둘이 있으니 좋구만요 ᆢㅋ ㅋ
박사님 어탁도 뜨시는군요~
저도내일 낙시가려고 계획잡았는디
마눌님이 가지마라고 .......뚜드리맞을까봐 포기해야 겠심다~에궁~
저도 소주일잔 생각나는밤 입니다요~끙~
다른 손맛이라도 보시죠...
불금인데...ㅋㅋ
술 드실때는 안주 든든히 드시구요^^
진짜 전북권 비온다더니 사실인가봅니다.
끝까지 버티셔서 머리에 꽃꽂은 4짜 만나십시오. ^^
대나무님/
그냥 부럽군효. ^.^*
빨랑 나으셔서 낼이라도 당장 퇴원하시길... ㅎ
뽀붕님/
어탁이랄 것도 없는 졸작입니다.
이제 어탁은 절대 안 뜨기로 했습니다.
죽은 대물 보니까 무지 불쌍하더군요.
마님 말씀 잘 들으세효. ^.^
천국님/
갱고에염. ㅋ
매화골붕어님/
소탁여?
덩치가 넘 커서요. ^^;
담에 그냥 소박사님께 육회나 얻어먹으시게용. ㅋㅋ
심조사님/
어탁은 어탁협회에 알아보심이... ^^;
라면도 글코 계란후라이나 둬 개 해서 반병만 마시렵니다.
모두 좋은 꿈꾸십시오. ^.^
오짜급으로 기원했으니까 분명 잡으실거유~^^
옛! 감사합니다. 필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