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아버지의 글들을 보고 봐왔지만 이건 정말 공감갑니다....
정말 제가 했던 행동들이랑 맞아 들어가요.....ㅠ_ㅠ 아부지 보고 싶어요...
그리고 아부지가 돌아가시기전 했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니가 날 이해 하면 그땐 어른이 된거야"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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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아버지의 글들을 보고 봐왔지만 이건 정말 공감갑니다....
정말 제가 했던 행동들이랑 맞아 들어가요.....ㅠ_ㅠ 아부지 보고 싶어요...
그리고 아부지가 돌아가시기전 했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니가 날 이해 하면 그땐 어른이 된거야"
샬망 12-01-08 21:47
남자의 운명 아닐까요??
허구헌날꽝맨 12-01-08 22:31
거친사내님 덕분에 좋은글 보고 갑니다
감사해유 12-01-09 00:48
아버지,,,참 가슴이 아린 단어지요.
자식에게 그자신이 그대상일 수도 있고 지금도 계신 진짜 단어그대로의 아버지일 수도 있구요.
아직 여전히 팔순이 훨씬 넘어 자식곁에 계신 건강에 무리가 조금 있으신 아버님이지만
그분이 계심으로 무슨짓을 하더라도 마음이 편안한건 역시 나이가 먹어도 자식인가 봅니다.
계실때 더욱 잘해 드리려고 노력해봅니다.
사고무친,,돌아봄에 아무도 없다면 얼마나 슬플까요. 아직 사학년말쯤이지만 전 복많은 넘인가 생각해 봅니다.
저보다 더 젊고 어버이도 젊으시다면 효를 행함에 더욱 노력함도 부끄럽거나 아쉽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해봅니다.
불순한 일기에 건강하시고 좋은일을 새해 무던히 많이 만드시길,,,,
붕애성아 12-01-09 07:32
어른들 말씀이
어른이 되어서야만 와 닿는거 같습니다.
어른들이 맨날 말씀하시던
당신 자신을 알기에 해주셨던
"살아 봐라~"
그 만큼 의미 깊은 말이 또 있었겠습니까?
大物꾼 12-01-09 12:14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 아버지의 그늘이 그리 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한 가정의 기둥이시자 아이들의 지주이시죠.
아버지가 안 계시니 어머니께 더욱 더 신경을 써야 되겠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