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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계출조 後記

    육자베기 / / Hit : 4250 본문+댓글추천 : 0

    이번 안계출조 조행은 올리지 않습니다.
    걍 손가락 가는데로 씁니다.
    왜냐 합천,경산 월소식 부러워서냐? 아닙니다!
    그럼 배가아파서냐 ? 더 더욱아닙니다.
    그라만 뭐냐? 쪽팔려서입니다 ㅋㅋㅋ

    대감과 아파트 주차장에서 출발전부터 토닥토닥 실강이를 합니다.
    대감차에 짐실꼬 제차 문안닫고 출발할려다 아차!싶어 스톱~ 차문 안닫아따!
    봐라봐라 출발전 부터 버벅되는데 고기가 되나?
    찌라라 출발전부터 초치지 마라! 말이 씨된다.
    이때부터 감이 안좋았음!

    도착하여 전다피고 느긋하게 맥주한잔 쫙 들이키는데 뒤통수에서 들리는
    준엄한 목소리!
    이것봐라~ 누가 여기서 낚시하라카더노 ~ 낚시대 걷어!
    두말안하는 육자 예! 알겠습니다!(성질대단한과수원할배이따고 사전 정보입수)
    큰소리로 과수원 어른에게 답하고 일어서서 대하나 접으며 하는말!
    어른요! 사실은요~ 과수원돌아서 들어오면서요 어른계시면 인사드리고
    허락받고 할려고 했는데요~ 안계셔서 부득이하게 금방 다폈거든요.
    어둑한 상황이라 그랬는지 낼모래 40인 저보고 학생이가?
    대학댕기나? 아닙니더! 고등학생이가? ㅋㅋ아닌데요~
    여서 낚시하는건 괜챤은데 사과랑 콩밭에 쓰레기 때매 내가 이카는거 아이가~
    예! 죄송합니다. 그때 반짝생각난 낚시전 주변정리한 쓰레기봉투 번쩍들고
    어른요 !보이소 저희는 이래 쓰레기봉투에다 다넣구 주위에 더러분거 취우고
    낚시합니더~
    그래! 그래야지~학생가타 보이는데(ㅋㅋㅋ감사!^^)얼매전 나이처묵은 겄들와가지고
    내보고 여가 니못이가 ? 카미 달라들어서 낚시대 내가 두대나 안 뿌사삔나..
    (흐미 무서버라~) 죄송합니더~ 저희는 어른들한테 그래못합니다. 전걷어까예 ~
    대구서 완는데~~
    아이다! 이왕 전 다핐으니까네 고기나 마이잡아라. 요거 콩밭으로는 댕기지마라~
    예~~~저는 조짝 옆 고랑으로 돌아들어와씸더 ~
    그래 그래야지 학상! 마이잡고 깨끗하게하고 가거라~`
    예!감사합니다~~두번째 상황역시 오늘예감을 밝게 하진 못하였으며
    (남의 밭밑에서 낚시하는것도 미안한디 쓰레기버리는인간들~~반성해!)

    수시로 오는 실시간 데스크팀의 상황보고에서대박님이알려준15님의 36짜리
    워리소식의 부담,압박,부러움등 비우지 못한 마음에서 발생된 욕심이
    좋은 조과를올리진 못한 세번째 원인이라생각하며

    밤새 20~30센티 앞으로 밀려나간 수위또한 악조건의 하나로 변명해보며

    젤로 기가막힌건
    아~이제 꽝계후배(?)들캉 낚수 몬뎅기게따는 대감님의 이 기막힌 멘트!
    컥~~! 뭐라카노 두컨대 앞치기도 제대로 몬하는 꽝계선배 둔적엄따 내는~
    대감: 푸하하하~
    참나 ~더기가막힌건 합천땜팀 워리세마리 해따고 전해줬더니
    아! 나도 이제 큰물에서 놀아야게따 이캅디더 산속이나 동네 쪼매한못은
    빠가사리만 나오고 답답하고 이젠 지겨워서 몬한답니더ㅋㅋㅋ
    그라만 니는~ 내하고는 낚시끝이다.
    하루하루보고 우에낚시하노 오늘내일낚시하고 안할끼가.
    댕기미 꽝도치고 해봐야 뭐가 되따 안되따 분석할꺼아이가..
    저수지 참한거 하나둘 아는기 얼메나 큰재산인줄모리나. 찌라라~
    이카이 입꼭다물데요 ㅋㅋ 사실 대감님이쬬~~
    육자1년 선배님입니더 사모님은 제 대학동기동창이구요 ㅋㅋ
    위급할때는 지도 바로 꼬리말고 히야~~이캅니더
    저처럼(?) 심성이 고와서 많이 이해해줘서 친구처럼 댕길뿐이지.....

    둘이 티격태격 하면서 3지구까지와서 해장 간단히 순대국밥에 소주일병으로
    마감하고 다음을 또 기약해씸다.
    이상 딴따라님말씀처럼-_-::
    8치도 사짜로 생각할수있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질수있는 고수가 되고푼 육자여씸다.

    낚시꾼과선녀 03-07-25 14:46
    글쿤요...
    물가에 도착하자마자 청소부터 해 놓아야하는 두번째 이유가 바로 그거였군요.
    아직 그걸 몰랐으니...ㅉㅉㅉ!
    육자님 대감님하고 참으로 재미있게 다니십니다.
    흐메...부러버라!
    안동어뱅이 03-07-25 14:53
    6字102님!
    앞으로 대감님 하고 댕기지 마이소.
    넓은 물에 놀던 사람은 댐에나 가라카고
    6짜님은 구멍이나 열씨미 파이소.

    그래가, 누가 먼저 월척을 하는지 내기를 하면 됩니다.
    수파 골드2대를 걸어 놓고...

    육자베기 03-07-25 19:42
    어뱅이님 누가 이길꺼 같심니꺼?
    두리 내기하면요 ㅋㅋ
    아~~예!
    말밥으로다가 ㅋㅋ
    찌뿌차 한대 걸어삐까요??
    박중사 03-07-25 22:16
    육자베기님 전~에 놓친 사짜가 또다시 가슴을
    치게하는 날이었겠심다....ㅎㅎㅎ
    파고 또 파면 워리가 나오겠쥬 열심이 쪼아보입시더.

    근데 육자베기님 손폰 샀심니꺼?
    육자베기 03-07-26 10:01
    중사님! 손폰 산기 아이고요~
    원래 제가 4년전 사고(?)치고 핸폰땜시 무지 스트레스받아
    베란다 밖으로 살짝 내려놓으며 독사에게 약속한말이 있심다.
    내가 다시 핸드퐁 사만 니아들이다!ㅋㅋㅋ근디요
    이거 없어이 무지~~편한든디~
    머시기가 되뿌이 어쩔수없이 필수품이 되어 버리되요
    그래서 현제 독사 핸폰 들고 다닙니다,
    016-9308-0564번입니더~연락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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