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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지리도 그리 밝지 못한놈이 직원한명하고
7시부터 여관찾아 삼만리 했습니다.
대실받는다고 숙박은 않됀다고 문전박대, 이미 예약이 풀찾다구 문전박대,
정처없이 걷다가 보이는 모텔 간판불이 어찌나 반갑던지....
하지만 또 문전박대....
발이 퉁퉁부을 정도로 모텔찾아 삼만리 했네요.
결국 12시 다 되어서 강남터미널 근처 24시 사우나에 가서 겨우 몸좀 뉘었던 기억이....
서울엔 모텔이 너무 없는거 같아여. 지리를 잘 몰라 모텔 없는데만 헤맨건지....
이런 특수한 날엔 절대 1박2일 출장가지 마셔요.
어린대물꾼 12-02-14 19:04
대구가 모텔,사우나 시설 하나만은 진짜 쵝오에요!!!
강호연파 12-02-14 19:46
배스 잡으러 장성호 갔다가...광주 시내 나와서 안마 갔는데...아가씨2명 들어오는데 황홀했습니다.
뽀대나는붕어 12-02-14 19:46
대구도 지붕열리는 모텔있어욧 ㅎㅎ
모텔이 밀집된곳은 주말되면 땅이흔들린다는......ㅋㅋ
행복한날 12-02-14 20:56
ㅎㅎ 시골동내 초정약수 근처 모텔 넘 많아서 활인해 줍니다.ㅎㅎ
하얀비늘 12-02-14 22:00
담엔 변두리로 가세유.ㅎㅎ그쪽이 모텔은 더 많아유~
소박사 12-02-15 00:15
그쪽은 제가 전문간데
유흥업소 밀집지역은 비싸고 그런날은 방 없습니다
어느도시나 유흥업소밀집지역 신도시말고
옛날부터 형성된 여관촌이 한두군대는 꼭 있습니다
택시비를 내도 훨씬쌉니다
그런곳은 방이 다 않차서
말만 잘하면 만원은 깎아줍니다
4짜조사양 12-02-15 01:20
안좌도로 작년에 겨울낚시 갔었을때,전날 밤낚시 기온과 달리
갑자기 추워져서 팔금도에서 장비 접고 철수해서 안좌도 갔었는데
모텔은 나중에 물어보니 섬에 일꾼들 들어와서 방 다찼고,
간신히 안좌도에 1개있는 호프집에 통닭시켜서 혼자 3점 남기고 다먹고
여관 물어보니 언덕에 있다고해서 3만5천원 주고 따뜻한 물에 샤워후
푹 잤던 기억이... 섬에서 3만5천원이면 비싼건데,따뜻하게 잘수있어서 감지덕지...
섬에 들어가시면 혹시 모르니 여관이나 모텔 연락처 받아놓으세요 ^^
대실 4만원
깨끗하긴 한데 학생들 상대 장사하는것 같더군요
대학앞에 웬 모텔들이 그리 많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