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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지님.. 결단력이..

제가 그런 상황을 격어보지 못해서 정확한 답변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일단 이직하셨으니 작년말 기준으로 근무하셨던 회사에 제출하고 환급 받으시는게 맞습니다만,,,
회사에서도 국세청으로부터 환급받는 방식이 우리가 예상하는 바와 좀 틀립니다.
일반적으로 나라에서 돈이 나온다고 생가하는데, 실제로는 환급금 확정 이후 앞으로 낼 세금 및 보험금에서 공제하는 식으로 진행합니다.
그러다보니 덕산님같은 경우 다시 이직을 하시면 회사입장에서는 덕산님 이름으로 낼 세금이나 보험이 없지 않느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호사에서 앞으로 낼 세금하고 보험금은 각 개인마다 지정해서 공제하고 내는 금액이 아닌, 회사에서 4월에 직원들에게 일괄 지급을 하고난 후, 전체 환급금액에 대해 앞으로 공제해서 납입하는 방식이므로,,,
덕산님께서는 현재 지금 계시는 회사에서 퇴직을 하시더라도 받으시는게 맞습니다.
다시 언급하자면, 절차상의 문제로 회사에서 꺼려할 수도 있겠지만, 분명히 현재 회사에서 받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어디에서도 받으실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로빈님 감사합니다.
현재직장에서 12월16일~31일까지

보름간 근무한 세금도 내지않나요?
31일 근무지에서 연말정산
하면되는걸로 알고있는데..

참 애매합니다.. ㅠㅠ

경리 담당 잘 꼬셔서 돈나오면 연락달라하고 바로 입금 해달라고 잘 꼬시셔요

로빈님이 설명해주셨구요.
저는 현실적인 문제로 님이 전에 회사에서 연말정산을 하셨을때 결정세액이 얼마인지 확인(원천징수영증)해보시구요.
그 다음에 현회사에서 12월분 봉급지급하실때 갑근세를 얼마를 징수하였는지 확인하신다면
위 두금액이 현회사에서 정산하실금액입니다.
그리고 현회사에 연말정산과 관련된 증빙서류의 제출금액에 따라 환급할금액이 책정되는데
전근무지에서 연말정산을 최대한 하셨다면 환급액은 그리 많치 않을거로 생각됩니다.
환급액이 그리 많치가 않는다면 그만 두시는 달(2014.1월 또는 2월) 봉급지급시
다른 직원의 원천징수금액에서 님의 환급액을 돌려줄수있을걸로 보여집니다.
제입장에서 쓴글이어서 정확히 이해하실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직장으로 고고하세요.

제 환급금액은
전 직장 원천징수영수증을
토대로 계산해보니
약 30만원 받을수있더라구요..

지금 다니는회사는
총 재직기간이 길어야 2달이안될텐데
거기다 2013년도 재직기간은 보름밖에안되는데

제가 바라는대로 그만둬도
지금 직장에서 환급금이 나올련지요?


괜히 못돌려받거나
5월되서 세무서가서 개인적으로
하라는둥 이렇게되면..

마음이 편치않아서요..
서류도 지금 다니는 회사에
다 제출 해놓은 상태구요..


확답이없으니 미치겠네요^^;;

이것저것 계산하고 재고 할 필요 없습니다.
단돈 1원이라도 환급받을 돈이 있으시다면,
12월 31일에 근무하신 회사, 즉 연말정산 서류 접수한 회사에서 지급 받으시면 됩니다.
단 앞서 제가 말씀드린 부분은 분명 회사에서 귀찮고 복잡한 일은 잘 안할라고 한다는 것이죠.
연말정산이 왜 보통 4월 내지 5월에 나오는지 아세요?
그건 회사에서 바쁘다보니 처리를 늦게해서이기도 하지만, 2~3개월 정도의 세금 납부로 인해 연말정산할 금액을 공제한 금액을 납부하고나면 환급해줄 돈이 남기 때문이지요. 그 얘기는 회사돈을 먼저 빼서 주진 않는다는 겁니다.
저 같은 경우, 연말정산 서류를 무조건 1월 25일까지 제츨하라하고 1월말 급여 지급시에 미리 함께 환급해줍니다.
그러고나서 2월달, 3월달, 4월달 암튼 처리 끝날때까지 회사에서 환급해 준 돈만큰 공제한 세금 및 보험을 납부하는거죠.
하물며 회사돈으로 먼저 처리도 안해줄라고 하는게 통상적인데, 퇴사하는 사람까지 제대로 챙겨주겠냐는 겁니다.
하지만, 분명 그 회사에서 연말정산 처리하셨고, 그 회사에서 덕산님의 환급금을 포함한 금액을 제외하고 세금 및 보험을 납부하게 됩니다. 그러니 덕산님은 반드시 그 회사에서 환급금을 받으셔야 하는 이유이지요.
단,,,,, 그 회사에 괘씸죄에 걸려서 덕산님 환급금을 제외한 비용만 처리하게 된다면 좀 복잡해집니다. 만,,,, 이미 제출한 서류가 있으니 그렇게는 하지 않겠죠?
좋게 해결되시길 기대해 봅니다.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될것입니다. 어쨋던 신고는 현회사에서 전회사거까지 신고하는 것이며, 환급금은 전회사분은 전회사에서 받게되고, 현재 회사분은 현재회사에서 받게 되는데, 환급받는 월에 또다시 이직이 되었다면, 그때가서 앞전 두회사의 경리 담당에게 전화를 해서 돌려달라고 하면 대부분 입급시켜주고요. 만일 돈이 없다며 차일피일 미루면서 안준다면, 고용노동부 민원마당에 신고하면 일주일정도면
돌려줍니다. 참고로 저의 경우 2012년도 환급금을 어제그저께 받았답니다. [낚시로 인하여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로빈님
상세한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좋게 해결되길 기대해보며
기다려보겠습니다. ^^

혹여나 로빈님 말씀대로
제 환급금을 제외한 비용처리만 하게된다면
그때 다시 도움을 요청하겠습니다..


하나만더 여쭙겠습니다.

1월만근시 2월급여를
받을텐데요.. 물론 세금 저외하고

그리고는 이 회사에서 받을급여는 없는데..
그럼 3월 건너뛰고 4월에 환급금을 넣어주는걸까요?

저희회사는 매해 4월에 연봉인상 하면서
환급금을 4월급여에 포함해서 준다고 하더라구요..
담당경리가..


음 궁금합니당!

구랑님 감사합니다.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줘야되는 돈
늦게주는놈이 가장
비열한놈 입니다.!!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