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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바쁘고 목요일만 되면 잠이 안오지요 내일 뭐할까 하여 손맛 보십시요
물회가 나오면 (참가자미가 좋은데) 아무튼 가제미류 물회 맹글어 봅시다
물회위에 초장을 듬뿍넣고 회에 코팅을 입혀줍니다 낙시대에 코팅하듯이
고추장맛이 회에 베여야 얼음과 물을 넣었을때 간이베여 좋습니다
오른쪽 왼쪽 좌삼삼 우삼삼은 안됩니다 한쪽으로 부드럽게 비벼 주십시요
자 이제 회에 충분히 베여어니 ..물찌도 물 묵어야 된다카든데 아무튼...
국수 사리도 넣고 마구 흡입 하시다가 시원하게 잡수고 싶을때
뭔가 욱하는게 올라올때 목구멍에 국수 사리가 걸려 뻑뻑할때 얼음과 물을 넣고
후욱 마셔 버리면 됩니다 오늘 지인이 와서 돈도없고 저렴하게 한그릇 했습니다
각지역마다 좋아하시는 도수물도 틀리니 알아서 같이 드십시요
요즈음 자영업 엄청 어렵답니다 짬내셔서 한그릇씩 팔아주십시요
아름다고 따신밤 보내십시요 저는 삼십년 넘게 출조전날 달밤에 체조하고
다음날 따신 도시락 받아갑니다 물론 낙시가면 졸리지요 그렇지만 항상 했습니다.ㅋㅋ
총각미끼 12-06-29 00:06
캬~~ㅜㅜ후루루짭짭 맛좋은 물회 ㅜㅜ
산골붕어 12-06-29 00:07
삼십년 가까이 뻥쳐서 죄송합니다
김서방 12-06-29 00:11
쩝쩝 어디로 가야 할까요..
산골붕어 12-06-29 00:16
미느리님 여유로운 여정이면 좋았을낀데
아쉬움도 커더이다 당일낙시는 힘도 들지만
저번달 정출후 첫낙시라 많이 설레였습니다
다음 이박여유가 되면 좋겠습니다
산골붕어 12-06-29 00:17
김서방님 퐝 입니다
PINK플로이드 12-06-29 00:28
나이가 들면 잠이 없다는 조상님들의 지혜의 말씀이 가슴에 팍팍 와 닿습니다...
산골붕어 선배님과 미느리 선배님께 드리는 글은 아니오니 마음 상하시지 마세요^^
오랜만에 뵈게 되었는데 아부한번 드리고 이제 자야겠습니다..
연세도 있어신데 일찍 주무시고 늘 건강하시고 또한 행복하세요^^
산골붕어 12-06-29 00:37
핑크님 오짜 그림 빨리 올려주이소.. 아웃 합니다
소박사™ 12-06-29 00:57
한밤중에 자알 먹구갑니다
선배님^^
뽀대나는붕어 12-06-29 01:17
잘먹겠습니다 ㅎ
風流 12-06-29 01:25
사실 이제껏 살아오면서
물회 한번도 못먹어봤습니다
친구들이나 마눌이나 통(?)들이 커서 회로 배를 채우다 보니
배가 불러서 여지껏 못먹엇네요,,,
다음에 꼭 먹어보렵니다
감사합니다.
제비천하 12-06-29 02:02
물회 생각에 잠도 도망가네요
드래곤볼 12-06-29 02:28
산골 선배님께 인사 드리러 클릭했내요...
언제 다시 물가에서 뵈올런지..
내내 건강 유의 하시길 바라오며.
바로위에 제비천하님 댓글이..
참 오랫만에 댓글로 인사 나누게 됩니다
붕어와춤을 12-06-29 08:57
물회보니 열불 납니더~~~~~~~~~~~~~~~~아 물회
술취한대물꾼 12-06-29 12:44
산골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갑자기 물회가 먹고 싶네요.
미감독님 물회는 먹지 마시고 생탁이나 즐겨드십시요^^
언제 맛있는 물회 먹으려 가야겠네요.
항상건강하십시요
물안개와해장 12-06-29 16:45
션한 물회.
건디기 다 건져 먹었습니다.
리필 해 주십시요.
고추 냉이도 한 숫갈 얹어 주시고.......
입이 비좁도록 떠 넣고 작대기 긋고 빠져 나갑니다.
담엔 막창대신 물회로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