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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장은 아니고요..

    하얀비늘 / / Hit : 2330 본문+댓글추천 : 0

    장어채비를 했어거든요.

    하필 마눌님이 때마침 내려오는 바람에 정가 앞 수로에서 장어낚시를 못했습니다.

    어제밤에 참대로 함 집어널까했다가 마눌님이 혼자 있음 무섭다꼬,,,ㅠ

    오늘 새벽 3시에 살짝 빠저나와 동틀때까지 참대 4대만 깔았시유~^^

    대깔자마자 갈대로 파고 든 눔...결국 끌어내지 못하고 철수할 때 바지장화 신고 들어가가

    갈대뿌리를 감고 반 죽은 있는 눔을 끌어냈고요.ㅋ

    동트기 직전 제대로 챔질해가 한마리 잡았시유.^^

    근데.....

    우째 장어들이 요래 작데유.ㅠ

    딱 장어구이집 수족관에 있는 눔 크기더먼유.

    암튼 반죽은 눔은 냉동고에...살아있는 건 드렁허리, 가물치가 있는 큰 물통에 넣어뒀시유~

    내일 마눌님 가믄 암튼 요 동네 장어는 다~~ 잡아묵을겁니당~^^

    오늘도 즐거운 하루 여세욤~~~~


    freebd_09200224.jpg

    붕어우리 12-05-10 09:22
    일단 다 모아두셔요. 오늘밤까지 다섯마리 채워 놓으셔요. 알았쥬.
    달랑무 12-05-10 09:23
    짜다..짜..ㅜㅜ
    날으는밤나무 12-05-10 09:27
    으헉..저게 워디여요.
    축하를 드립니다.
    내도 장어 잡으러 워디던 가고 싶네요.
    크헉...
    하얀비늘 12-05-10 09:33
    귀속말..........

    사실 쪽팔려서 말안하려고 혔는디요.

    깜박 졸려서 딴짓하다 한눔이 옆낚시대랑 감았거든요.

    그넘은 좀 큰거구...장어초보가 좀 허둥댔시요.

    암튼 다~ 끌어 냈는디...물밖으로 들어내다가 그만...메롱~하더먼유.ㅠㅠ

    낼은 뜰채도 준비해야겄시유. 흑! 아까비~~~~~댑따 큰 눔이였는디...
    못안에달 12-05-10 09:37
    돈만 있어면 사 먹을수 있어요...염장아니거든요...

    사무실 옆이 장어집인데...

    가끔 자연산 주낚으로 잡은거 오면 연락합니다....ㅎㅎ
    은둔자2 12-05-10 09:39
    장어..
    전봇대에서 전깃줄 당겨가 팍 지지뿌소
    月下 12-05-10 09:41
    애개~

    짱애!!!
    붕어우리 12-05-10 09:45
    듄쟈님, 소금끼 있는 물에서는 밧데리가 무용지물이여요.
    파트린느 12-05-10 09:45
    저건 그래 힘깨나 쓴다는 장어가 되서 대나 확 해버리지 그래 이게 뭐여.
    하얀비늘 12-05-10 09:50
    ㅋㅋ 참대는 그 무식하다는 순부들이구욤. 목줄이 끊어지지 낚수대는 깐딱없시유~ㅎㅎ

    글구 무식하게 바데리를...저 그런 사람 아니거덩유~ㅋ

    뭐..장애라꼬 해도 할말없는디유~ 월하님....거 달구는 걍 울 마눌님에게 잡아줄거유. 계속 깐죽대봐봐유~ㅜㅜ
    동대문낚시왕 12-05-10 09:55
    푸헐헐 장애 ~~ ㅎㅎ

    부럽사옵니닷 ~~ 근디 그거 사모님 가시기전에 언넝 드셔야되는거 아닌감유 ?

    사모님 가시고 나서 드시믄 클날것인디 ~~ ^^
    하얀비늘 12-05-10 09:58
    동낚님~ 요거 장애 몇마리...걍~ 모아놨다가 1관 채우믄 액기스나 해묵을라꼬요.ㅎㅎ
    반가운남자 12-05-10 10:14
    워미""""

    그기가 어디다요!

    어지밤 무리하게 팔굽혀 운동을 했더만 몸이 축나스리""
    붕어우리 12-05-10 10:16
    kg 한번 참대에 걸어봐야 않돼겠구나 하구,

    참대 놔두구 릴펼거여요.
    각시골붕어 12-05-10 10:34
    상한 장어먹고 설사한거 생각하면...
    장이 꼬여유....미꾸리면 몰라도 안 부럽네융~~ㅋㅋ
    하얀비늘 12-05-10 10:38
    장어 씨알이 좀 자잘해서 그렇지 마릿수는 좀 될것 같더군요.

    수로폭이 좁고 차라리 갈대에 참대로 바짝 붙히면 훨 좋을거 같십니다.

    다만...똥지렁이가 없시유~

    자꾸 인터넷으로 주문한다고 잊어버리네유.
    긍께로거시기 12-05-10 10:43
    머시던지
    아끼믄 똥!!!! 됩니다..
    후딱 드시고 몸 보신하세요....
    사모님 올라가시믄
    남아도는 힘 아까비서 우짠데유.......^^!!
    붕어우리 12-05-10 10:43
    새우써요. 새우.

    장어미끼 동물성 미끼면 다 잘듣습니다.

    개구리 뒷다리살이 잘듯는다는데 무너미 아래 황소개구리 많던데 잡아서 써요.
    붕애성아 12-05-10 10:55
    염장이 아니기는요~

    염장이구만~

    염장이 아니구요~하고 염장지르면?

    염장이 안되나요?

    아님?

    염장이 아닝거로 되나요?

    %^&*&^%%&()@#$%^&~~~~
    ponza 12-05-10 11:02


    로또만 되면 비늘님집까졍 포함혀서 근처땅을 전부 사든지 해야쓰겄다

    내동 약오르는 글들만 올려대싸니 ^&^*

    조심하셈 ㅎㅎ
    붕어와춤을 12-05-10 11:04
    택배 주소 쪽지 보냅니더~~~~~~~~~~~~~
    엉터리꾼 12-05-10 11:47
    저는 장어는 대낚으로 엄지손가락 굵기에 40cm 약간 넘는 녀석들은 낚아봤습니다만 그 이상은 만난 적도 없어요. ^^
    大物꾼 12-05-10 12:16
    남도님들 모두

    모아다가

    수로 물 프죠...

    장어로 회식하게요 ㅎㅎ
    소박사 12-05-10 12:16
    장어에다 거기 소금치면 염장어 입니다^^
    송애 12-05-10 13:05
    난 별로 좋아 안합니다.^^*
    근디 저거 좋은거 마자요.^^*
    마구 12-05-10 13:19
    추석즈음애서 벼베기 할때쯤 낚지 커질때 같이굵어 지는것 같네요

    장어기록은 제가 가지고 있읍니다
    임진강 직벽 밑에서 잡은장어 인데요

    굵기는
    볼펜두 아니고
    딱 볼펜심만한것
    지누8호에 걸어냇네요
    그기록이 20년되도록 안깨짐니다
    가는장어는 등따서 양쪽으로 펼처서
    구우니까 조금낫었네요
    산골붕어 12-05-10 18:13
    무신 미꾸리도 아니고
    포샵질만 해놓어셨네요
    우야든둥 마이자시고
    등어리 땀 송골.송골 맺히도록
    팔.허리.등등 운동 열심히 하시어

    사모님 서울가실때 빵끗 빵끗 웃어며
    재회날짜 잡어시도록 씨기 사랑해주이소
    맨날 보다가 떨어져 있어니
    얼마나 그립겠수 영감님 파이팅ㅋ
    미끼머쓰꼬 12-05-10 19:37
    정가 장어의 이름은 염장어입니다ㅋㄱ
    가질수없는너 12-05-12 08:39
    잉 미꾸라지아니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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