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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수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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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있어 잠깐 나갔다 왔더니 반팔차림에 반바지가 썰렁하네요 여름날씨 못지않은 낮과는 달리 밤이되니 서늘합니다 염산수로에 두 양반 지금쯤 대 걷어놓고 주무실텐데 춥지는 않으신지 걱정됩니다. 오늘 월요일이라 바빠서 가보지도 못하고 일끝나서는 일이 생겨 연락도 못드리다 문자 넣었더니 두분다 묵묵부답 두양반 모두 야전에 능하시니 추위에 떨분들은 아니지만 침낭이라도 갖다드리지 못한게 후회가 됩니다 아마 평상을 버리고 각자의 차안에서 주무실걸로 짐작은 되지만 밤기온이 차가워 걱정됩니다 따뜻한 집도있고 가족도 있는분들이 하지 않아도 될 고생을 사서 하시네요 좋아서 하는 일이니 누가 말리겠습니까만. .. 주무실까봐 전화도 못드리고 잠자리가 편치 않네요

ㅎㅎ 운둔자 선배님의 걱정하는 맴이 전해 졌을거구만요 ~~ ^^

아마 두분계신곳엔 안추울거에요 ~~ ㅎㅎ
손님대접이 남다르시네요.
늘 그러실것 같아서 영광을 지나치면서도 전화 못드립니다.
손님들 입장이라도 조금은 편하게 거리를 두어야 다음에라도 또 신세지고 또 내려가게 되겠지요.

날씨가 많이 선선해 졌네요.
음력이란 것이 참 정확한것 같습니다.
한여름에 추석명절 맞이할 것 같더니
어느새 가을잎이 기추성을 내는 계절입니다.

편히 쉬세요. 밤이 늦었습니다.
영광수로엔 영광과 축복만이 있을 겁니다.
아침저녁 싸늘하지요 .ㅎㅎ

건강 유념하시고 짬낚도 옷차림 준비하세요.
낚시하시면 낚시에만 집중하시는지...

문자에 답이 안오더라고요...

색깔있으신분이....ㅋㅋ
반가운 월님들 오셨는데,
바쁜척은 혼자 다했네요.

하룻밤도 꼬박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데요.

그래도 은둔자님이 몸도 성치 않으시면서
잘 챙겨드린거 같아 고맙습니다.

어제 당일치기로 서울출장 갔다왔더니
몸이 천근만근이네요.

낚시가면 하룻저녁 꼬박세도 이리 힘들지는 않는데
천상 낚시꾼인 갑네요.
그렇잖아도 지난 일요일에 다소 걱정을 했더니

진우아범님은 따뜻한 침낭과 습기를 막아주는

바닥깔개가 있으셔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비늘님은 차에서 담요덮고 주무시고~

파트린느님 말씀대로 너무 마음을 쓰시면

다음에 연락드리기가 미안해진답니다 ^^

모두다 마찬가지이겠지만

은둔자님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갖고 있습니다

덕분에 맛있는 포도 잘 먹고 있습니다 ^^
내공 깊으신 분들이시니 끄떡없으시지 싶네요

괜한 일인줄 알면서도 맘쓰이는건 꾼지상정아닌가요
하얀비늘님께서 영광붕어 마리수로 80수나 해놓았다고 전화로 염장을 지르시더니.............

붕어 많고 인심좋은 영광에 님들께 내꺼까정 붕어 손맛 많이 보셔유~

수고했습니다~
방금 두분다 철수 하신다고 전화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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