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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얼음낚시대회에서

    FishingLife / / Hit : 2353 본문+댓글추천 : 0

    흘러간 추억입니다. 한 4-5년 됐네요..

    전 한번도 낚시대회에 참가해 보지를 못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낚시대회 상금이 커지길 시작하더군요. 1000만원대까지 올라간 것도 봤습니다.

    그전에는 일등상이 텔레비젼이나 냉장고만 해도 우와~~ 하곤 했는데요...

    하여간....말씀드리고자하는 얼음낚시대회는 1등 상금이 700만원인가 그랬습니다.

    전부들 꽝을 쳤는데 단 한사람만 월척을 잡았더군요.....사람들이 웅성웅성되며 엄청 부러워 했습니다..

    그런데 주최측에서 심사결과를 발표하는데 ......부정이랍니다.

    바보같이 고기를 사다가 숨켜 놓으려면 주변저수지 고기를 사다가 숨켜 놓아야 하는것을 짜장붕어도 아닌 잉붕어를

    사다가 숨켜 놓았던 것이지요...완전히 개망신만 당했답니다...

    붕어를 어떻게 숨겨냐고요?

    고운 살림망에 붕어를 넣고는 이틀전인가 가서 얼음깨고 집어 넣고는 풀로 위장을 했답니다...자기만 알게스리....

    얼음은 도로 얼었고......대회당일 가서 얼음깨고 꺼낸거지요...

    5치부대가 항상 시장에서 붕어를 사다가 사진을 찍어 올리는데 이번 대백회때는 정정당당하게

    전투에 임하겠습니다.......

    지금 무을지에 대해 5치부대 전용 정찰위성으로 수심과, 어종, 잘듣는 미끼 등 각종 정보를 수집중입니다....

    남도부대, 대구경북부대....다 주거쓰여~~~~~


    freebd_11232577.jpg

    붕어와춤을 11-10-06 11:27
    에고~~~~~~~~~~~~~~~~~~~~~~~~~~~~~~~

    스카이라이프님요.

    기권 받아 주십니까?
    하얀비늘 11-10-06 11:28
    못믿지요. 5치부대에서 장원하면 무조건
    무효입니닷.ㅋㅋ
    권형 11-10-06 22:51
    지상에서 "특수요원"(암호명:백*)이 암약중입니다...ㅎ
    파트린느 11-10-07 21:39
    안되는 건 안되는 거지요.
    포기는 일찍 할수록 좋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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