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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서울에 올해 들어 많은 눈이 왔었고,
지하철역까지 걸어가는데 길이 많이 얼어있어 조심조심가고 있었고,
날도 오늘 겁나 추워 고개 숙이고 가고 있었습니다.
사당역에 거의 다달았을쯤.. 역 근처에서 눈 치우고 얼음을 치우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 추워서 고개 숙이고 걸어가고 있는데..
한 사람이 제 앞으로 옵니다. 눈 치우려고 오는가보다 하고 피해서 가려 하는데.. 저한테 말을 걸면서.. 손을 내밉니다...
그래서 누군가 하고 봤더니... 정문준 의원이더라구요...ㅋㅋ
제가 국회의원 정문준 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과거 몇년 전 아산병원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는지라... 그때 이사장이였죠...
저도 모르게 장갑 벗고 손 내밀었다는;;;;ㅋㅋㅋㅋㅋ
확실히 이제 선거철이 얼마 안남았나 봅니다..ㅋㅋ 지금이라도 열심히 하시길...ㅋㅋ
앗.. 참고로.. 정치 냄새 풍기는 댓글은 사양합니다요~~ㅎㅎ
타임스퀘어 12-02-02 10:26
나였으면 모르는척하고, 손바닥에다 침을 뱉었을 텐데 아쉽네요 .
전북김제꾼 12-02-02 10:28
얼마전 저희동네
전주에도 온적있는데,,
지지하건 안하건,
싫어하건 좋아하건 , 그냥 티내지 않았으면 하는데
꼭 난동부리고 망친적이 생각납니다 .
안그랬으면 하는데..
이제 진짜 선거철이 달아오르는거같더라구요!!
동대문낚시왕 12-02-02 10:29
ㅋㅋㅋ 꼭 선거철만 돌아오면 이것들이 ~~ 에잇 ~~
쌍마™ 12-02-02 10:54
ㅎㅎㅎ 몇년에 한번씩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님들이죠
묵호사랑 12-02-02 13:51
체리님이~~~ 일은 할만혀??
체리쥬빌레 12-02-02 16:53
ㅋㅋ 형님.. 죽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