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제게 책을 두권 선물해 주셨는데..
그 중 한권은 한번 읽고 그냥 두었지만
나머지 한권은 제목이
'기적의 양피지 캅베드'라는 책입니다
이미 잘아시는 분들도 계실테지만요..
저는 그 책을 보고서 참 느낀점이 많아서
한때는 성격이 잘 안되지만
그 내용에 나오는대로 저도 실천하려고 무지 노력해봤습니다
주변의 사람을 대하는 곳에서도..
일을 배우거나 하는데 있어서도..
거기 내용의 중 일부를 옮기자면
땅을 공경하면
땅이 주는 갖가지 곡식과 먹을 과일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물을 공경하면
물이 주는 달콤한 식용수와 싱싱한 물고기를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숲을 공경하면
숲이 주는 신선한 공기와 집을 지을 목재를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일을 공경하면
일이 주는 대가와 이익을 더 많이 얻을수 있다
사람을 공경하면
사람이 주는 귀중한 보물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
.
더 많이 공경할수록 더 많은 수확을 얻는다
뭔가를 얻을라고 노력해서가 아니라
어디서든 최소한의 예의와 상대에 대한 배려는
같은 배를 타고 같은 방향을 향해 가는
인생의 자그만한 빛줄기가 되지 않을까요?
[출처] 팍스넷 용닮님의 글
좋아보여서 퍼왔습니다.
달랑무 12-02-05 16:44
ㅋㅋㅋ선배님은 이거라니까요~~~~~~ㅎㅎ
매화골붕어 12-02-05 17:14
감사해유님...한숨잘잣네유..여 방문여니 마음에 양식이되는 좋은 글이 있군요~~
달랑무님에 재치 넘치시는 댓글도..ㅎㅎ
밧트. ....술을 공경하면 어찌 될까유..^__^
감사해유 12-02-05 17:17
적당할땐 유머와 느긋함 그리고 약간의 편안함도 있겠지요.
거길 넘어서면 마구 달리는 수준으로 가게되니까,,그건,,에,,,또,,,
인간이 술을 공경하는 지경까지 가지싶습니다.
아,,이건 순전히 제생각이니까,,,아님말구입니다. 켁
매화골붕어 12-02-05 17:21
언제 백자요강을 술동이 삼아 어찌되나 실험한번 해유~~고삐 풀려도 안얼어 듁게 날풀린 날잡아~~ㅎㅎㅎ
왠지 감사해유 선배님과 안어울리는 심오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