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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친구를 찾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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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동창을 잧고 싶습니다.  이미 동문회를 통해 여러번 시도하였지만 워낙에 조용한 성격에

동문회 참석도 없는지라 실패.. 아는 것 이라곤 이름과 30년 전 입학 축하 술자리에서 들은 산업대

전공 과 정도.. 나이가 들어가니 학창시절 자주 도시락을 싸다준 고마움이 눈에 밟히네요.

흥신소 밖에 방법이 없을까 싶은데.. 산업대에 전화해 봤지만 알려줄 수 없다고.. 설령 알려준다 해도

그 사이 전화번호가 온전하지 않을테니.. 결국 흥신소가 답 일까요.


흥신소에서

찾았다 치고...

상대가 싫다고 하면

아무 소득이 없을 겁니다.

상대도 찾고 있다면 모를까....

인연이 있다면 언젠가는 다시 만나겠지요.
cbs방송

4시에 박승화씨가 하는 프로에 사람찿는 코너가 있읍니다.

방송을 타면 아는 사람이라도 방송을 듣는다면 연결 연결하여 찿으실수도 잇지 않을까요?

모아님 도니 해보시는것도..
흥신소는 불법 아닌가요 안타깝네요
저도 이런 경우가 있었는데
어렵게 친구를 찾고 나서 그 친구와 결별하고
동창회에도 나가지 안습니다.
찾는다고 좋은 일만 있지는 않습니다
답변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cbs 방송 한번 알아봐야 겠네요.
저도 오래전 연락이 끊긴 친구녀석이 무지하게 그리워 백방으로 찾아 봤지만 찾을수가 없더군요...
오래전 전화번호는 소용이 없었구요.
#동구 고속버스 터미널 근처 #당구 #친구들 #속리산고속 #당신의 노래방...
현식아~ 희수야~ 종호야~ 혹시라도 이글 보면 답글 주라~~
저도 동고동락했던 군대 전우들 찾고 싶은데
핸폰도 이메일도 없던 시절이라 고정된 연락처가 없는데다
요즘은 개인정보 보호가 워낙 엄격해 인연에 맞기고 있습니다.

3년 전에 좀 유명세 타서 TV에 났더니
고참이 알아보고 전화 온 것이 군대 인연의 전부입니다.
꼭 찾으실 겁니다.

저도 지난해말에 정말 간절히 보고 싶어하던 친구를 찾았는데요. 91년 학교 졸업하고 32년만에 상봉했죠. 그 친구 소식을 들으려고 그 친구 고향마을에 가서 수소문하고, 졸업했던 학교에 문의도하고 했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그 친구도 저의 고향 마을 이름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해서 제 고향 군내의 모든 마을을 수소문하고 다니던 참이었다고 하더군요. 우연히, 아주 우연히 인☆에서 제 이름을 본 친구가 메시지를 보내서 만나게 되었지요. 멍하게 한참을 있다가.. 이게 꿈이 아니구나... 했지요. 지금은 하루가 멀다고 전화질하고.. 그렇게 지내고 있답니다.

허수아비님도 친구분을 꼭 만나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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