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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님 안마도 해드리고 외삼촌과 오랜만에 한잔하며 말벗도 해드리고
조카놈들 오랜만에 목마도 태워주고....집에 오며 가끔 이리 해야 겠구나....
생각했읍니다만..한편에선 올해 마지막 낚시 못간게 조금 서운하긴 했읍니다
괜찮읍니다 내년에 가면 되죠 모...그래서 정말 오래간만에 가게가 끝나고 근처에서 장사하는
동생놈과(항상 같이출조하는 녀석입니다)당구를 치러 갔읍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지난 10년동안
당구를 친게 서너번 정도? 한때는 꽤 좋아 했는데..
오랜만에 치니 왜 이리 안되는지 참..그놈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당구큐대를 들고 챔질하는 시늉을 하질않나
ㅋㅋㅋㅋㅋㅋ 찌 내기 해서 1시간 40분 끝에 간신히 저의 승리로...^^v
그녀석은 300 저는 500 3구 마무리 쓰리쿠션으로..각각 30개 50개 빼기..이렇게 잼나게 놀고 집에 오며
생각난게..월님들은 몇점정도 치실까..갑자기 궁금증이..
당구...몇점 정도 치십니까?
하드코어 11-12-27 13:43
아...병장님 알다마 3개가 뭔지 한참 생각을 해봤읍니다만 모르겠읍니다 ㅠ ㅠ
뭐에요?
쌍마님 저도 잡기 좋아합니다
저도 고등학교 시절 그대롭니다 그때 500 이었으니..모..아시겠죠? 제 고등학교 시절..ㅎㅎㅎ
5치부대병장 11-12-27 13:46
알다마 3개.....
당구칠때 공하나로 다른공 2개 맞추면 1점이자나여''''
그거 3개만 맞추면 아줌마 났어여~~~~~~ 하는게 알다마 3개입니다..
하드코어 11-12-27 13:51
ㅎㅎㅎㅎ 병장님 뭔지 알겠읍니다 큐만 잡아도 30이라고..
그분이 병장님 이셨군요
성아님 믿습니다 저도 두달새에 300놓고 쳤으니까요
고딩때 나중에 당구장 해야지...했다가 30초반에 2년정도 당구장 했었읍니다
좋아하는건 그냥 좋아해야지 직업으로 삼는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모 하나 꽂히면 헤어나질 못하는 성격이라..성아님도 그런면이 있으신가 봅니다
하드코어 11-12-27 14:04
오...기회가 되면 한번 뵙고 배울수 있으면 좋겠읍니다 동낚왕님
근데...낚시꾼이 만나서 과연 당구장엘 갈지가...
물가로 튈 확률이 100% 겠죠 ㅎㅎㅎㅎ
하얀비늘 11-12-27 15:45
쳇! 가소로워유.ㅋ
다들...뭐 기렇구만유.
저는....에이 안알려줄겁니다.ㅋ
당구는 중학생때 만화방에서 미니당구로 시작했지유.
그때 멤버가...예술구 치러 댕겨유.
뭐 이정도믄 꼬랑지 내리것쥬.
무서븐 제 당구점수는....
큐션없는 50........ㅠㅠ
오렌지볼 11-12-27 17:30
250칩니다.....
평상시엔 물가에서 놉니다.....
겨울엔 갈까도 하는데....ㅠ.ㅠ
하우스로 움직입니다.....
물가에서 노는게 잼나더라구요....
당구장서 먹는 자장면 진짜 맛납니다.....^^
誠敬信 11-12-27 18:22
붕어성아님!
한달에 250?
제 친구를 보는듯 하네요
제 친구녀석중 주**라는 놈이 있었습니다
정말 색시같은 녀석
우리 당구칠때면 껨돌이만 하던놈
하루는 당구 가르쳐 달라고 하더라구요
저 250칠때
해서 가르쳐 줬지요
딱 한달만에 맞다이 까는데 어이상실 입니다
소질이 있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노무시키 일년 넘으니 감히 범접도 못할 초절정 고수가 되더군요
개인큐 가지고 댕기면서 즉빵만 치고 다니더니
훌훌 털고 캐나다로 떠 버렸시유
당구 안친지 한20년 가까이 될듯 싶네요
그냥 낚시만 했어요 ㅋ
학교 다닐때 못배운게 당구하고, 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