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부터 시작된 기침이 새해 들어서도 멈추질 않습니다.
심하진 않지만 계속 마른 기침이 나오네요.
직원 한 녀석이 누에 똥을 줍니다..(아래 사진 참조)
“생약인데 기침 가래엔 짱 입니더.”
아침마다 약을 챙기는 걸 보고 타이순이 묻습니다.
“니 요새 먹는 누에 똥 같은기 머꼬?”
“아…그기 먼고 하모 남자한테 억수로 좋은 기라.”
“고래웨- ”
“야관문하고 누에똥 이거시 환상의 궁합인기라…쪼매만 지달리 보거라.”
“흑 ! 난 그것도 모르고…어여 묵어라.. 배 터지게 묵어라. 남 주지 말고-“
“하모.. 어디 내 좋으라고 묵나? 다 니를 위해서 ….”
그날 이후 타이순은
제 퇴근 시간에 맞춰 매일 샤워를 합니다.
흥얼 흥얼 콧노래도 부르고..
어떨 땐 코맹맹이 소리로 수건도 가져다 달라 합니다.
이거이 참 벌써 일주일째인데 …
기침약이라고 말을 해야 될지 , 말아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온수를 못 나오게 할 수도 없고 …
누구처럼 출장을 확 가 버리기도 힘들고…
우째야 되겄습니까?
타이순에게 기대를 준 문제의 염소똥
오해 ( 홀로 될 것 같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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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아침 공복에 빙어미끼 다섯마리 섭취를 ....조심히 권해봅니다.
약 좋다고 남용 말자.
근데 함나타났다 카믄 1년똥안 서있는다꼬~
혹자들은 방중술이라고~~^^
정말 정말 대단한 뒷태를???보았습니다^^
완죤 말벅지 정도급의 허벅지와 아주 풍만한 엉덩이...^^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그 분이...유명하신 소풍님 이시라면...
아마...약 따위는 필요없지 싶습니다^^
밤마다 쌩~~~쌩~~~달리고 달리고~~~^^
급하면 아쉬운데로 그거라도....홀로 되는거보다야 ...ㅠ
방중술은 섭취하지 않습니다.
아고~기침쿨~~럭!~이~!
뺏어 갔다고 이야기 할까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따로 말씀 올리겄습니다. ^^
당췌 경험을 하지못하는 삶인지라.....ㅜㅜ
감기 뚝ㅎ
촌에 가면 염소똥 모아서 보내 줄까예>....
나두 목안이 말라서 걸걸 거리는데 큰일이구먼
기침 ᆞ해소 ᆞ천식에 좋타고 하던데ᆢᆞ
그 쪽 동네는 없나봐유~ ? ? ?
힘을 쫌 쓰시지요.ㅎㅎ
얼른 나으시기를~~~^^
끝까지 희생하십시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