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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짬낙이지만 5치,6치건 좋은 빵으로 손맛을 기대하고 대를 펴지만
요근래 들어 빵도 허접, 손맛도 허접, 눈 맛도 허접, 돌아서는 발검음은 더 무겁.......
이러다가 언젠가는 빵좋은 넘이 달겨 들겠지하는 기대감은 결국 만족을 져버리는 씨알로 비린내만 맡고 대를 접습니다.
잔 씨알을 쫓겠다고 돌멩이를 던지면 저수지가 흙탕물이 일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합니다.
결국은 내가 가진 조력이 잔챙이인데 무슨 대어를 잡겠다고 욕심을 부리나하는 꾸지람으로 대를 접습니다.
대어로 손맛을 볼 요량과 욕심이면 그 만한 집어와 조력이 필요하다는걸 비로서 느끼는 요 근래입니다.
로가로세 12-03-20 08:58
어느날 갑자기 대어는 품안에 들어옵니다 ㅋ ㅋ
雪來淋 12-03-20 09:06
있으면 있는데로 없으면 없는데로
내 몫만큼 잡았습니다.
바람불면 흔들리고
비가오면 젖은채로
이별없고 눈물없눈
그런 세상 없겠지만은~~~~~
해장님!
내몫만큼 만 잡으셔유ㅜㅜ 욕심없는 마음!!
좋은하루보내세요.
팔각모 12-03-20 09:50
해장 선배님 안녕하시죠?
선배님 별 고심을 다하십니다 ㅎㅎ
제비선배님 말씀처럼 한동안은 입낚에 치중하시죠...
저도 근자에 들어 출조해도 웬지 찌보다는 소주병에 눈이 자꾸 가네여.
지난주에는 밤낚가서 심지어 케미도 안꼽았다는....
확실한건....아직은.... " 입낚 시즌 " 입니다 !!!
붕어와춤을 12-03-20 09:55
반가버요 해장님요~~~~~~~~~~~~~~~~~
손맛이 그리울땐 손가락 빠세요.
대어손맛 그리울땐 엄지를 빨구요. 잔챙이 손맛 그리울땐 새끼 손가락 빠세요.
마리수 손맛 원하시면 제 손가락도 드릴수 있어요~~~~~~~~~~~~~~~~~~~~~~~~~~
감사해유4 12-03-20 09:56
^^;;;
빼빼로 12-03-20 10:05
고수가 손맛을 못 본다면 저같은 조졸꾼은 우짜겠능교~
말그대로 물안개와해장한잔 하면서 운치를 즐기면서 마음이 풍료로운 낚시가 님에 주특기가 아닌지요.
아마 곳"빵좋은 튼실한 그님이 님에 품안에 안길것이요.
집에서 몆일간 꿀맛같은 휴식을 취하고있네요.
올해는 내가 밤세도록 찌에 움직임이 전무인 로또지로 한번 초청합니다.
고수님요~건강 하이소~
우짜노 12-03-20 10:11
해장 선배님~^
잘 계시지요~~
누구나 선배님처럼 부푼 기대를 품고 물가에 가지요..저또한 똑 같이~~
그래도 선배님은 잔챙이 비릿내라도~~
진 꽝만 네번~~ㅠ..ㅠ
이러다 꽝이 다섯이나 되겠읍니다~~
그때는 별이 다섯개나 하는 매트깔고 집에서 쭈~~욱 쉴납니다~~^^
철쭉골붕어 12-03-20 10:36
장수돌 별이다섯...ㅍㅎㅎ
쌍마™ 12-03-20 11:56
선배님 오랜만에 글 주십니다 ㅎㅎㅎ
잔챙이도 계속 접하다 보면
빵좋은 대어보다는 못 하지만 잔손맛에
시간은 잘가데요ㅎㅎㅎ
그렇다고 돌던지시진 마셔요 잔챙이는
달아나지도 않고 흙탕물만 일렁이니
세월낚는다 여기시고 대널어 보면
수초속 대어들도 나오겠지요
오늘 벌써 대어 서너수 하셨잖습니꺼^^~
뵙는날까지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