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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차사랑님 따라하고 있습니다

    붕어우리 / / Hit : 1913 본문+댓글추천 : 0

    저도 중증이다고 생각했는데,
    차사랑님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가게 때문에 너무 바빠 낚시를 갈수 없으니
    밤에 근처 저수지로 가서 낚싯대 않펴구 한 삼십분에서 한시간 물만 바라보다 온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요즘 제가 차사랑님 따라하고 있네요.
    물이 그리워 밤에 인근 저수지 둑방에 차세우고 한 삼십분 우둑허니 물만 바라보다 옵니다.

    낚시가 좋은건지 물이 좋은 건지?
    예전에 사주를 봤는데, "화(火)"가 세개라 모여서 불꽃 염이 되었다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아마 낚시꾼들은 사주보면 다들 "화"가 많다고 나올거 같아요.

    물만보면 왜 이리 마음이 푸근한지 모르겠습니다.

    은둔자2 11-12-23 09:57
    우리님
    거실에 수반하나 놓고 그안에 돌 하나. 부레하나
    송사리 몇마리 ..
    그렇게 겨울 보내야 해요
    못안에달 11-12-23 09:57
    삼심분동안 낚시할수 있도록 한대만 장비 갖추시고

    삼십분동안 캐미 꺽고 한대만 펴 보심이 더 기분 좋아질려고 할겁니다..

    케미의 유혹...
    붕애성아 11-12-23 10:11
    어째야 쓰까~

    어째야 쓰까~

    고로코 이따가~

    애설읍써지믄 돌아 오나요?

    나도 가깐디가 그런디 있쓰믄 그러고 자픈디......
    소박사 11-12-23 10:16
    낚시못감 중증 이시군요 ^^

    치료법은 얼릉 낚시하는것 밖에 없습니다
    진우아범 11-12-23 11:02
    호강에 겨운얘기여~~

    고나이에 일이없어 할수없이 낚수나 다니는사람 생각혀야재....

    지금 고나이에 안바쁘면 언제 바쁠라고 그려는겨~

    다들 바쁘다니께 고맙구먼~
    제작자 11-12-23 12:06
    우리님..

    어제 설치한 실내연못 있는데요

    함 올려 드릴까요.
    붕어우리 11-12-23 12:15
    집에 벽걸이 수족관이라도 하나 들여 놓을까 고민중입니다.

    이번주는 크리스 마스라 도망도 못갈거 같구.

    제작자님 실내연못 사진좀 올려주세요. 벤치마킹좀 하게요.
    차사랑 11-12-23 21:51
    진짜 환자 한분 또 생기셨네요.
    났시갈 수 있을때 가는건 환자 아닙니당...
    못갈때 홀로 30분간 물가를 배회할 때
    진짜 환자인 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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