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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인 저희 집사람에 반 1학년 아이들이 친구에 잘못을 꼰질르길 잘한다더군요...
집사람 짧게 한마디 왈~~니나 잘해...ㅋㅋ
모든분이 알게 모르게 누군가에겐 밉게 보일수도 있고 반대적인 의견을 가질수도 있읍니다~!
살며 모든분이 다 완벽하다면 선과악이 존재할 이유도 없고 분쟁또한 일어날수도 없겟죠...
그잘난 나라끼리 전쟁도 하는데 각기다른 인격들이 모인 월척지에서 개인간에 생각차는 당연한걸수도~~
싫으면 피해가면 됩니다....지나치게 모나지 않으면 남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는게 아니라면....
여기 월척지가 해탈하신 선선님들만 사시는곳이 아니라면 우리내 인간사 싸우기도하고 사랑하며 어우러지고 부둥켜 안으며 살아가는거 아닐까요~~
우리집 가훈은 너나잘해 입니다~~우리집에 말썽쟁이는 저이기에 앞으로 잘하고 살겠읍니다~~!!!!
소박사 12-01-26 10:16
행복하십시요 ^^
동대문낚시왕 12-01-26 10:29
음 생각해보니 좋은 글임에 틀림 없습니다 .. 너나 잘해 ..
맞습니다 ~ 우선 저 자신부터 잘하고나서 남을 탓해야지요 ~ ^^
올 한해는 저 역시도 저 자신부터 잘해야겠습니다 ~~
물찬o제비 12-01-26 10:31
가훈=니나잘해"ㅋ
평범한 글 이지만 듣기에 좋네요
댁에서 각자가 니나잘해"로 쭈~욱 나아가면
아무 탈도 없구요
행복 하겠습니다!
니나잘해"란
나두 알아서 잘 하니까 당신도 잘 하시오
긍정적으로 이해갑니다 ㅋ
매화골붕어 12-01-26 13:16
제 집사람이 음치인데...
결혼전 저 다 망하고 배타고 떠난다고 헤여지자고 할때 불러준 노래가 한곡 있네유~~
화장을 고치고..왁스에 노래죠~~
아무것도 해준게 없어 그래서 미안해....어떻게든 우린 다시 사랑 해야해..
울면서 이노래를 부르는데 못난눔을 사랑해 주는 마눌님이 눈물나도록 이쁘데요
이 노래가 우리 아들이 태어난 이유가~~ㅎㅎ
여름에 투구쓰고 갑옷입고 더워 마시고 시원하게 솜바지 벗어 버리시고..
바라는거 없이 주고 싶은 사랑을 해봅시다요~~^ㅡㅡ^
너나잘해는 제 이야기이니 오해 말아주세유~--""
정근 12-01-26 14:58
나의 생각을 벗어난 글을 볼때면 그 만큼의 '불편'을 느꼈던것 같습니다.
분명 그럴만한 남의 이야기가 그리 쉽게 머리에 전해지지 않더군요.
지금도 그 한계에 잡혀있지만 말입니다.
남의 말에 귀 기우릴줄 안다는 건.
그 만큼의 남을 존중한다는 인격의 성숙함을 말하는 것이 아닐런지..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ㅅ^
샬망 12-01-26 21:27
웃고 넘어갑니다. ㅋㅋ
참고로 저의 집은 깨끗한 사람이 되자 입니다. ^^
검은콩 12-01-26 22:22
아주좋은글임니다
긍께로거시기 12-01-27 01:27
가슴 깊이 새기겠읍니다.
^^;;........
일침으로 받기에는 좀 가볍고
가볍게 받기에는 좀 무거운 글이라
이모티콘 남깁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