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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소재지가 정가운데 위치하고 황금들녘이 너울춤을 추며 길게 이어지다 1.5km 정도 떨어져서는 면소재지 전체를 산이 빙~ 둘러싼 분지형 면단위에 거주합니다.
면전체를 돌기엔 약간 무리가 있을 정도로 자전거 성능이 옳지 않은 것 빼고는 다 좋아요.
밤9시 넘어서는 차가 거의 안 다니다 싶을 정도로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라서요. ^^
해서 9시 정도에 출발해서 지역 절반을 돌고오면 4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차도 별로 없고 공기도 좋고 내 맘대로 달리니 진짜 자전거 탈 맛 나네요. ^^*
제가 이래뵈도 16년 동안 운동으로 다져진 몸을 지녔답니다.
말벅지에 근6질에...
한 15만6천가지 정도 운동을 해왔습지요. ^^;
근데요.
겨우 40분 정도 자전거를 탔는데, 왜 이렇게 허벅지가 당기는 걸까요? ^.,^;
이박사™ 13-08-22 22:09
맨날맨날 근6질이다 말벅지다 뻥만 쳐서는, 나중에 들키면 큰일이네요. ^^;
그래도 자전거 타는 건 정말 재밌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낮낚시조사님. ^^
비맞은대나무2 13-08-22 22:16
자전거 타시고 오바이트만 안하셔도 개안한겁니다 ᆢㅋ
이박사™ 13-08-22 22:22
체력은 조금씩 떨어지지만, 폐활량은 오히려 엄청 늘었지 뭡니까.
금연 덕이긴합니다만..
방금 전에도 시속 150km로 페달을 밟으면서 슈퍼에서 술담배 즐기시는 선배님들께 <메롱~> 하면서 도망쳤지용. ^^;
晝주茶다夜야娑싸 13-08-22 22:37
갈수록 뻥만 늘지 말입니다...
아..아니..그르니까..#?♥♥
이박사™ 13-08-22 22:44
아아니 이분들이 정말... ^.,^;
월송 13-08-22 22:46
열한살때 자전타다가 넘어졌는데 공교롭게도 불알이아닌 거시기에 정통으로 받쳐 다마가 생겼는데 아직도 튼실하게 자리잡고있습니다 병원에는 쪽팔려 가보지도 못하고 이렇게 자신감있게 살고 있습니다^^
이박사™ 13-08-22 22:54
예전 한창 나이에 자다가 거기를 벌레에 물려 붓고 했어도 쪽팔려 병원에도 못 갔다가 이젠 염증까지 생겨 할 수 없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그 병원엘 갔겠지요.
나이 지긋하신 의사샘 말씀으론 개미나 깍지벌렌가 암튼 그런 벌레에 물린 것 같다시면서...
주사 맞고 연고와 약을 타와서 바르고 먹었더니 2~3일 지나니 싹 없어지더군요.
참 나 살다가 별 경험을 다해봤지 뭡니까. ㅋㅋ
랩소디s 13-08-23 00:55
꽃미남에
얼굴 하얗고
설 사람같이 생기신분이
근6까지 우람하면
이건 조물주의 차별인데......
그래도 사진은 봤으니
위안받고 갑니다 (다행이다)
그림자™ 13-08-23 08:30
음..웃어야할지,울어야할지..고민중입니다.ㅎ
이박사™ 13-08-23 10:44
아 진짜... ㅜㅠ
도둑들 13-08-23 11:21
박사님 제가 자전거 좀탑니다^%^
시원한공기마시면서운동하는모습..상상만해도힐링입니다..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