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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안하고 낚시갔다 왔다고 밥상이 이기 뭥미?
이거 토깽이도 아니고 이래묵고 우찌사노"
인상 팍 찌푸리니
마눌 밥상 탁 내리놓고 나감서 머라 중얼거리는데 ...
헉 스나미급 충격이네요
울마님 머라했게요 ~~
일동맨동생 12-07-30 12:39
전 낚사갔다가 와서 반찬투정 부리면 쫒겨나유
채바바 12-07-30 12:47
일동님 (채바취미가 대명 줄여부르기죠^^ 죄송)
쫓기나마 바로 장박 드감니더 상추씨 사가지고요 ^^
직천님 안그래도 복숭아 좀 사가꼬 딸랑딸랑 해봐야겠네유
두박스 주문 드가유
파트린느 12-07-30 12:48
자세히 보니 흑미에 몸에 좋다는 잡곡밥.
시원한 미역내국 저 정도면 자랑해도 되는듯.
직천님, 쉬잇~~ 저거 염장 맞아유...
바람 많이 불지유? 태풍 온데유...
건들면자동폭발 12-07-30 12:51
그래도 밥은 차려주시는군요 ㅡ,.ㅜ
울 마누라는... 줸장 *__)
채바바 12-07-30 13:16
참대물님 뽀붕님 땡! 임미더
이거이거 우리 월님들이 이래 센스가 엄는줄 몰랐네요
아무래도 그방면의 프로이신 은자님이나 세워도님 오셔야 맞추실라나...
하비님 맞쥬 ~~ 파린님 저래 함잡솨봐유 흑 ~~
자 힌트나가유
쩌아래 못악동님 글 행복한중년(행복 좋아하네 풉) 읽어보심 답있네용
안졸리나졸리 12-07-30 13:33
그냥 울 마눌님 말씀만 올릴께유...
멕여봐야 뭐하누 힘이라도 잘 쓰던지...
입만 살아가지고 궁시렁....ㅎㅎ
그래도 아들이 뭐라하면 아빠없음 우리 그지된데이..켁~
보험 잔뜩들어둔거 모르데유.. ..ㅋ
사람을 잡앗다놧다 합니다...ㅠㅠ
설봉산 12-07-30 13:50
무슨소리 이정도면 진수성찬(?)이라 안했능교
ponza 12-07-30 13:53
간큰 삼식이? ^&^*
미느리 12-07-30 14:03
채바님...
울 마나님은
창핑지 사라라 캅띠더...
날이 넘 더버서
아라서 살살 기다가
날 쫌 선선해지마 집 나올라꼬예... 켁!
붕춤님 동반가출 할랑교? 말랑교?
세워도 12-07-30 14:16
그럼,
1...''또깽이보다 못한인간아''라고..
2...''제대로 남자구실이나하면...참나''!
3...''지대로 서기는 서나''?
죄송합니다...텨===333
도덕서생 12-07-30 14:17
"이모든게 건강을 생각해서 차린 자연식입니다."
"잔말말고 퍼뜩먹고 밀린 일이나 하이소"
둘중에 하나 아닙니까? ㅎㅎ
저는 만날 햄쪼가리에 계랄 후라이하고 참치 깡통 먹는 입장이라서
자연식이 무척 부러울 따름입니다 ㅜ.ㅜ
물안개와해장 12-07-30 16:01
"잘 항기 뭐가 있다고,
설거지 하는거 이자 묵지 말고.......
기렁장 갔다 올께!"
더운 날, 최고의 상차림인데
드시기 싫으시면 제가 먹고 설거지 하겠습니다.
드래곤볼 12-07-30 16:26
강녕 하시온지요.
이왕 고생하시는 김에 가을 배추 좀 부탁 드리겠읍니다..ㅋㅋ
조석으로 조금씩 쉬엄 쉬엄 하시지요.
건강 헤칠까 염려 됩니다.
형수님이 나가시면서 하신 말씀이..
이것도 오감타..
산골붕어 12-07-30 18:39
주는데로 자시고 설것이나 해놓어소...휑.... 병원 문여닫는 소리
정근1 12-07-30 23:00
자연을 버무린 맑은 음식은 죽어가던 肝에 생기도 불어넣는다고 어느 책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만,
언젠가 대구에 한 肝 하신다며 풍월을 읊는 선배님이 계시다는 무성한 풍문만 들었었는데,
오늘에서야 진정 간이 배 밖에 나온다는 전설의 '백두대간' 선배님을 뵈오니
그 감격이 한량없습니다.
아둔한 후배 멋모르고 따라하다 쫒겨나면 어찌 책임을 지시려는지요.
찜통 더위에 우예 잘 계신지요?
반찬같은소리 하고자빠졌넹~
배지부린소리하지마소~딩동딩~"""
요고는 예전에 우리엄마가 나에게 한소리유~
더분데 건강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