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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권형선배님과 통화한 후 아들넘들은 나가고, 마눌님은 목욕가고...혼자 막걸리 한병 비우는데 딩동~~
벨 울리는 소리가 들립니다...주말에 누구야? 조금은 짜증나서 현관문을 여는데 웬 큼직막한 종이박스가....
낚시가방이 왔습니다....
감사합니다....하고 베란다에 나가서 뜯어보니......어어~~~~~~~~~~~~ 이건 아닌데....이건 정말 아니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사용하지 않았던 가방이라고는 했지만......
상표도 떼지 않은 신품입니다....아마도 새걸 주문해서 보내준것 같습니다...제 아들넘에게 물려줘도 좋으리만큼 좋은 가방입니다
어제에 이어 머리에 또 쥐가 나기 시작합니다...
마신 막걸리가 확 깹니다......
이 웬수를 어떻게 갚지요?
아 정말 이건 아닌데~~~~~~~~~~~~~~~~~~~~~~월척의 인연...정말 무섭습니다...
뽀대나는붕어 11-12-24 17:37
으아~추카이빠이 드립니다요 ㅎㅎ
진우아범 11-12-24 17:43
이거이 아니다면 뭐가 기라요~~~ㅎㅎ
5치부대병장 11-12-24 20:11
교관님 퇴원하셨나 전화 드렸더니 안받으시길래 이상하다 했는데..
월요일 퇴원이시라니...
토요일 하고 일요일은 원래 진료 안하니 병원에서 쉬시면서 요양하라는것 같네요...
선베님 드릴것 많이 챙겨 놨습니다..
계측자, 방풍복 에또......없네요.....
이번참에 푹 쉬세요.....
병원에서 맞는 크리스마스....어머님 병간호 할때 많이 겪어봤습니다...좀 쓸쓸하지요....
내년에는 더욱 힘찬 한해가 될겁니다..
샬망 11-12-24 22:21
크리스마스 선물 이네요.^^ 즐거운 성탄 보내세요.^^
인연 무섭고도 소중하지요
촉하드려두 되는거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