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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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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 인연과 오늘 이별했습니다ᆞ 지가 먼저 말을 꺼내더군요ᆞ 쿨하게 그러마 했지만 속이 상합니다ᆞ 알고 있습니다ᆞ 매번 그랬는걸 뭐ㅡㅡ 아마 얼마 있지 않아 이야기 하겠지요ᆞ 미안하다고ᆢ 생각해보니 너 만한놈 없더라고ᆢ 휴 ᆢ 업보가 산을 이룹니다ᆞ

있을 때 잘해야 합니다.
남자는 그래야만 합니다.
그게 남잡니다.
아마 지는
또 "장난" 이라며 얼버무리겠지요ᆞ

ㅎㅎ

이젠 끝냅니다ᆞ

그게 좋을것 같습니다ᆞ
전 얼마 지나지 않은 인연이니
선배님 주변에서 오래오래 이별을 미루겠습니다
너무 지겨워하시면
월척에 신고글 쓰겠습니다
우쒸ᆢ
30년 인연 씁시리하네요ᆞ

낼 아침이나 어느날 술 취한 핑계로
또 연락 오겠지요ᆞ

그리고 저또한 또 얼굴 맞대겠지요ᆞ

그러면 뭐합니까?
이미 근본이 싸늘해 버렸는데ᆢㅎ
몇번을 댓글올리다 지우고 또 쓰고 또 지우고...
무슨 말씀을 어떻게 드려야 좋을지...
그만 쉬세요. 밤이 늦었네요...
날뽕님ᆢㅎㅎ

즐잠
회사정리라카등가?

지금다니는 회사는 정리하고 다른회사를 찾아라~

머 그런말인거같던데~

딴회사찾아보십시요
헹 이건 무슨 내용인가요?
아휴 걱정이 앞섭니다
주변에 일들이 너무 많으니...
가면 가는 대로
오면 오는 대로
언제나 일정한 거리를 두고
월담도 월경도 말고
기대도 미련도 말고
라고 매번 주문을 걸지만...



같이 술 마시고 싶네요.
이별이면 소장입죠

빨리삼별하여 대장 되이소
붕춤님 별다섯은 장수침대ᆢㅎㅎ

이제 만남보다 이별에 익숙해질 나이들인데 그래도 늘 속은 에리지요ᆢ

속내를 잘 안드러내는 소풍님이 아파하는 이별에 주인공은 누굴까유ᆢ

그래ᆢ가거라ᆢ행복하고 잘먹고 잘살다 편안하게 가거라ᆢ에레이 몸쓸~~xxx^^"
가슴은 아리고 아려 오실듯합니다.

무거운 글엔 댓글도 힘겨워요..^^
애인이 이별을 통보했던가요?

우리는 매일 이별하고 사는 존재 입니다

오늘과 이별하고, 내곁에 흐르던 시간과 이별하고,
내 청춘과 이별하고,......

그러나 또 다른 만남이 나를 기다리기에
희망 하나로 이별의 아픔을 희석하고 삽니다
어수선님 그래도 기분은 어수선하죠ᆢㅎㅎ
워낙 재미나고 좋으신분이니...

또 좋은인연 만나겠지요

자게방에서만 아니면요ㅎ
어차피 이별할 인연은 아니었는지요?

조금 일찍 찾아왔다 생각하시면 조금 편하실 듯합니다.



미련이 많을수록 아픔 또한 크니 훌훌 털어버리시길 바랍니다.
ㅎㅎ

여인네가 아니라 남정네입니다.

아주 오래 전

제가 올린 글에도 엽기스럽게 등장을 했던...


몇번의 사업 실패 후 점점 폐인이 되어 갑니다.


술에,그리곤 하염없는 신세 타령

만나는 사람 마다에 손 벌리고...

가정은 풍지박산인데 여자 문제까지...


어젠 저를 상대로 사업적인 사기를 치려는 걸

매정하게 거절 했더만 이렇게 또 이별을 통보 하네요.

ㅎㅎ 벌써 몇번째 이별인지..


고1부터의 만남이 이제 종착역에 다달았습니다.


그렇게 착하고 남자 답던 놈이

왜 저리 변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만남은 이별을목적으로 만나는겁니다.

헤어짐이있으면,

또한 새로운 만남도있을것이고요.
주변에 그런친구가 저도 있습니다
한넘은 불알친구 한넘은 직장친구
걍 무신경하게 지냅니다
연락도 하지 않고 관심도 없습니다
1988년도에 오백..그리고 가계수표20장을 가지고 쓴넘
여튼 두넘이후로는 쉽게 믿고 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금전적으로는 거진 거래를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별리"가 아니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아닌 것은 아닌 것이라 말할 수 있어야죠

애매모호한 태도가 둘 다 불행하게 만들죠

힘내시라요 !!
동기이지만

낚시 애제자 입니다.

그 친구와 낚시에 얽힌 사연도 푸지게 많습니다.


10년 사이에 이리 변해 버립니다. 에휴..
웬지 출소님은

친구 자체가 없을 듯 합니다만 ..^^
저는 사람이 사는 곳은 모든 일이 다 '품앗이'라고 생각합니다.
친구 간에는 더욱 그렇지요. 내가 사랑을 받으려면 먼저 줘야 하고, 신용을 얻으려면 신뢰를 먼저 줘야 합니다.
말씀드리기 죄송하지만, 지금 말씀하신 친구분은 말못할 사정이야 있겠지만 더 이상 품앗이를 하지 않는 사람이고, 일방적으로 사랑을 구걸하는 사람이라고 생각되는군요.
딱 끊기 어려우면 '불가근불가원'하니 지내는 수밖에 없을 겁니다.
영어의 몸이 지속되다 보니

가까운 친구들도 하나둘 떠나게 되고...
영어 때문은요ᆢ

삥 뜯기니 도망가쥬ᆢㅋ
사립옹님 말씀이

정답입니다.

그럴려고 늘 생각을 하는데도 그게 참 안됩니다.

애도 셋이나 되는데...

변해 가는 사람을 본다는 건

고통 입니다. 휴..
소풍님 잘지내시죠?
친구 이한마디면 용서할뜻
한데요 돈! 참 어려운놈 입니다
저같으면 알면서도 넘어가줄꺼
같읍니다 돈은 나중에 벌수 있지만
친구는 한번 멀어짐 보기 힘들뜻
합니다 용서 하시고 다시 뵙는게
좋을뜻 합니다^^
멍빵님 말씀 새기겠습니다.

그런데...돈의 문제가 아니라

나쁜 짓을 하려 하니 난감합니다.

다른 피해자가 생길까 걱정이 될 정도로..

말려도 안되네요.

너무 많이 변했습니다.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 오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 할 듯요.
소풍님 추운 겨울 날씨 조심 하시고
합천호의 추억 평생 잊지 못할꺼 같읍니다^^
인자하신 모습 아직도 눈에 선 합니다
또 뵙고 싶은 분 이네요
"인자" 보다는

"샤프" 하다거나

"큐티" 하다고 이야기 해 주이소. ^^
큐티:사전적의미는 이쁜소녀

거침없는사람. 새벽출조같은사람으로
나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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