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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질문 받아보신적 있으시죠 ?
전 그런 질문에 답하기 애매 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변태취급 받기 쉽구요
거짓말을 하자니 맘에 안들구요
전 가슴 봅니다
왜 가슴이냐구요 ?
봉긋 솟은 볼륨감이 긴장감 쫙 ..
왠지모를 설레임 같은거
여자의 매력은 부드러움이니 당연 가슴이죠
총각때 마눌님과 연애시절
애교없는 뻣뻣한 우리 마눌님 유혹한 달콤한말이 뭔줄 아십니까 ?
사슴모가지
당신 목은 사슴이여
뭐 사슴정도는 아니고 노루 목아지 정도는 비슷하긴 했지만 서두요
암튼 좀 솔직한 편이라 "서슴없이" 드리대길 잘 하는 편입니다
마눌 빨레할때 앞에 쪼그리고 앉아 가슴 훔쳐보기가 취미이구요
총각때 한참 잘 나가던 시기엔 그 서슴없이로 사고를 친적도 있었습니다
그 서슴없이 사건 공개 합니다
어느날 묘령의 아가씨와 데이트를 한적이 있었죠
잘 아는 사람도 아니었고 우연히 만났지만 뭐랄까요 필이 통했다 할까요
서로 시원시원한 스타일이어서 말이 잘 통하더군요
남자친구 .여자친구 얘기 서로 주고 받고 하다 성적취향에 대한 얘기까지
주고 받았는데 (성적취향이래봤자 몇번도 안되는 경험)
비교적 솔직한 얘기가 오갔습니다
난 가슴이 좋습디다
서슴없이 내뱉은 한마디에 여자의 눈이 휘둥그레 지더군요
껄껄 웃더니 난 남자가 뒤에서 백허그로 안아주는게 좋습디다 ..합니다
선수는 아닌데 선수인척 하는 .쎈척하는 여자였죠
대화 틈틈이 여린속을 꿰 뚫어봤는데 안들키려고 애쓰는 그런 ...
그래서 한마디 더 던졌죠
낯선 남자가 당신 가슴에 손 대보고 싶다면 받아줄수 있나요 ?
아 물론 성적인 개념이 아니고 외로운 영혼의 안식처같은 느낌으로요
컥 ..
음료를 마시던 여자가 컥컥 거리며 당황하더군요
그러더니 아무렇지도 않은척 .. 크럼요 .저 그렇게 속좁은 여자 아네요
그때 선수인척 하고있는 저역시 숨이 막히더군요
그래서 그래서요 ?
너무 닥달하지 마세요
만져봤죠
그런데 진도좀 나가려 하자 외로운 영혼 위로받고 싶은곳이 손 말고도
또 있냐며 거절 하더군요
팽 ...
뭐 그런적도 있었다구요
그래도 아무한테나 가슴에 손한번 대봐도 될까요 ?
하진 않습니다
따라 하실분 안계시겠죠 ?
쩌기 누구시더라 막 적고 있는분 ..
달랑무 12-04-03 19:18
뜩끔~!!
까까요 12-04-03 19:25
저는 엉덩이부터 봅니다....
아가야처럼 토실헌 엉덩이.....울 와이프가 연애할때 한 글레머 했십니다....
엉덩이두 이뻤구...이제 아이들 둘놓구...중년이 되니 예전의 싱그러움이 조금은 사라진듯 합니다..
그래두 하는업이 이러니....눈으로 대리만족은 충분히 허구 있습니더...ㅎ
언제 울샾에 함 오세유.....우~와! 하실분들 마이 오십니더...ㅋ
은둔자2 12-04-03 19:26
에이 ..풍류님 좀 솔직히 ..
은둔자2 12-04-03 19:28
달랑무님하고 까까요님은 저랑 비슷허니 중요부위 (?) 보시네요
은둔자2 12-04-03 19:30
음 ..역쉬
달랑무님 해석은 언제나 명쾌하십니다
물골™태연아빠 12-04-03 19:30
까까요님 사무실 주소 쪽지루~~~~~^^
맞습니다...변태!!!저 역시두 눈을 먼저 봅니다...
풍류님과 같은과 입니다...
눈빛이 탁하면 웬지 싫더라구요...
전 저희 안사람 눈빛이 젤루 좋아요...^^
은둔자2 12-04-03 19:33
태연님 지랑 함께 갈까요 ?
대신 짙은 썬글라스 써야 됩니다
늙으무레한 중년남들이 지나가는 아가씨 계단 다 오를때까지
목 꺾어 가며 쳐다보면 꼴불견 이쟎아요 점쟎은척 해야죠
엉터리꾼 12-04-03 19:42
진(청바지)을 입은 힙선을 좋아합니다. ^^;
저도 이유는 잘 모릅니다.
風流 12-04-03 19:47
눈(目)의 종류
빨아들일듯 심연같은눈
별빛처럼 반짝이며 빛을내는눈
맑고 청순한눈
이목구비상 아름답다 느끼는눈
이목구비상 온화한눈
재기가 넘치는눈
여기 까지가 제가 선호하는눈 입니다
56년을 살아오면서 빨아드릴것 같은 심연의 눈은 딱 2번 봤습니다
별빛같은눈은 5번정도 본것같네요 ^^&
맥스웰 12-04-03 20:33
어디든 옷이끝나고 살이 노출되는부분 봅니다...생각하고 보는것이 아니고 눈에도 지능이 있는듯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