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개월후면 정년퇴직해서 백수 됩니다.
그동안 못했던 낚시도 원없이 하고 남은 인생을 즐길려구요.
주위에서는 몇년 더 근무하라고 난리인데 36년 회사 생활했으니 집사람도 아들들도 그만 고생하랍니다.
말년에 중국 주재원 발령받아서 현재는 중국 가흥에서 근무중인데 말도 안통하고 답답합니다.
단신부임이라서 혼자서 밥해먹고 주말에 공치고 하는데 이제는 한국으로 돌아가서 가족들하고 같이
지내야겠지요.
손자도 마음컷 보구요.
근데 시간은 왜이리 늦게 가는지 ㅎㅎㅎ
정퇴하면 인생 2막 신나게 시작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