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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방에는 가정에 소홀하신 휀님 없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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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또한분의 낚시인이 솔로가 되셨습니다. "동생 나 이혼해븟네" 알고 지낸지 꽤 오래된 50대초반의 지인 형님이십니다. 너무 막무가네로 낚시를 다니셔서 늘 걱정이 되었는데 결국 결과가 이렇게 나오네요. 애들때문에 꾹 참고계시던 형수님이 애들이 어느정도 크니 결단을 내렸는가 봅니다. 자게방엔 가정에 소홀하신 휀님들 없으시쥬? 한방에 훅 가는수가 있습니뎌~ 낚시란 취미도 가정이 있고나서 아니겠습니까? 아직 30~40대 휀님들 아직까지 탈없다구 방심허시지 마시구 미리서 정밀 체크들 허세요. 마누님들이 "그래 늙어서 보잣" 하고 벼르고 계실줄 누가 알것어요.

어떻게 낚시를 하면 이혼하나요 ?
저처럼 낚시를 심하게 한사람도 드물텐데
아직 낚시때문에 이혼얘긴 못들어봤습니다
낚시는 당연 남편의 생활패턴
제 집사람이 마음이 넓은가요 ? 아니면 제가 폭군남편일까요 ?
↑분은

뭘 하셔두 염장으로 보입니뎌~~~

장개 잘 가셨다구 자랑하시능거 아닌감유???
듄쟈님은 절대루 생업에 지장을 주면서 낚시를 않하시쟎아여.

가족들 패턴에도 전혀 지장을 주지도 않챦아여.

진우아범님도 한번도 가게 놔두고 낚시 않하시는 듄자님이 대단하다구

칭찬하시데요.
은둔자님은 ....무신 남편이냐 하믄? 여시 남편이유!..것두 꼬리 아홉달린 백여시....ㅋ


눈치가 얼~매나 빠른지.....사모님께서 토라질 여유도 안주신다니께요...


우덜 67 양들이 쪼매 여시끼가 있십니다.....울 마눌두 낚시간다구 잔소리 안헙니다.....ㅎ


우찌 ... 우리님! 한수 비워볼랍니껴?...
까까요님 지는 곰 전법을 쓰는디요.

말해도 못알아 들으니 답답해서 포기하게 만든다는 곰 전법이요! ㅋㅋㅋ
까까요 선배님요~^^
저는 마눌이 낙시안가냐고 등떠밀어유~
저만의 비법이 있어유~^^
안갈차줘유....^__^
휘유 저도 요즘들어서 갑자기 마눌님 눈치를

보네요^^

요넘에거 나이를 들어간다는 증거인지..
문제는요

지는 마누라꼴 못봐주면서

낚시만 댕기는 내꼴을 보고 사라허는게 문제지유

부부든 가족이든 사회의작은조직이든

또는 친구간이든

내가 먼저 상대방 생겨묵은그대로 인정허면 아무문제없시유
뽀대나는붕어 님!

비법이 뭘~까유? 궁금허네유......ㅎ


쩌~그 위에 동낚님좀 갈차드리세유...ㅋ
아~이거 갈키주마 안되는디...ㅋㅋ
나중에 동낙님 만나게되면 귀속말로다가
갈챠드리야죠~^^
미리 나처럼 대비해야 함돠. 홀래비 예행연습 중..ㅠ
낚시는 취미로만 생각하시고 가정은 꼬옥 챙기시길 바랍니다.

설마 본업이 낚시이고 가정을 취미로 하시는 분 자게방에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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