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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쪽에 다녀왔습니다.
어둠이 내릴때쯤 저수지에 도착하니 뵙고 싶었던 진우아버님과
붕어우리님께서 상류쪽에 전을 펼쳐놓고 계십니다.
처음 만남인데도 마치 날마다 보던 것처럼 편하게 맞아주시니
오늘 내가 이 자리에 오기를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마눌님께 허락받은 날이 아니어서 밤 12시경에 대를 접고
나오는데,발걸음이 떨어지지를 않습니다.
오늘 일찍 안들어가면 당분간 출조 허락이 떨어지질 않아서리....ㅠ
오시기로 하셨던 은둔자님은 피곤하셨는지 오늘은 댁에 일찍
들어가셔서 쉬신답니다.뵙고 싶었는데....
지금 이 시간에도 함평의 물좋은 계곡지에서 진우아버님과
붕어우리님께서 열심히 쪼우고 계십니다.
이~따만한거 한마리하셔서 내일 또 염장샷 올려주시기를
빌어봅니다.ㅋ
자게판에 한번 들어오니 이제 두번 들어오는 것은 조금 더 쉬워지네요.
오늘은 참 즐거운 날입니다...^^
차사랑 11-11-12 18:20
진우아버님과 붕어우리님의 포스가 장난아니시던데요.
이따~~만한 붕어 곧 체포될 듯 싶더라구요.
오늘이 아니어도 조만간 염장샷!올라갈 거라고 확신합니다.ㅎㅎ
아님 말구여....
일요일 오후가 가장 느긋한 시간이어서 낼 또 번개다녀올 듯 합니다.
다녀와서 저도 염장샷 함 날려도.....돌 날아오려나요???
좋은분들과 조우를 하셨네요~
즐거운 휴일이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