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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의 행복....

    못안에달 / / Hit : 2088 본문+댓글추천 : 0

    점심식사 후...

    사무실은 조용하다..

    갤럭시탭을 꺼내 뮤직방을 찾아

    이승철의 사랑이란...

    여직원이 시원한 냉커피를 준다....

    에어컨은 빵빵하게 돌아가고...

    문득 창가에 가고 싶어진다...

    음악과 커피...그리고 창가...

    어떤 의미인지는 몰라도 참 평화롭다는 생각에 행복해 집니다...

    잠깐의 행복....

    잠깐의 여유로움....

    잠깐의 사색이

    오후의 나른함을 떨쳐버립니다...

    커피한잔...그리고....

    즐거운 오후 되십시요...

    붕애성아 12-05-10 13:42
    우리 삼실은 여직원부터 바까야 될라나?

    커피는 고사하고~

    A~

    커피나 한잔 타머거야 쓰겄따~

    헐일도 읍꼬 잠만 오능거시 미티건네~

    흐~으~^^'
    진주붕맨 12-05-10 13:43
    드라마에 한 장면이네요
    핸샘보이가 창가에 한 손 기대고
    한 손에 커피 한 잔
    조용한 음악에 눈을 지거시 감으며
    커피향을 음미 하면서
    사색에 잠기는데...
    그때 여직원이 다가와
    뭔가 모를 촉촉한 입술과
    머뭇 머뭇 거리는 눈빛

    사장님~~~

    일 안 하세요~

    에공 나른한 오후지만
    욜심히 다들 일 합시당
    찌르가즘이 12-05-10 13:44
    너무졸려 죽겟네여 저는정말 ㅜㅜ


    고문 ㅜㅜㅜ
    쌍마™ 12-05-10 13:45
    우리가 순간이동은 할수 없지만...
    순간적인 행복은 느낄수 있으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평온한 오후
    입니다

    그래서 좋습니다^^~
    붕어우리 12-05-10 13:51
    창가에 다가가면...

    창에 못달님 배가 먼저 닫는다에 한표.....
    붕애성아 12-05-10 13:54
    ↑▲↑

    캬캬캬캬캬캬~

    크크킄~

    나두 한표~
    붕어우리 12-05-10 14:00
    창가에 50센티이상 근접접근 불가...ㅋㅋㅋㅋ
    달랑무 12-05-10 14:03
    점심해장하고 술이깨니..졸립니다..

    퇴근가까워오면 또 뭐에다가 한잔할까 고민하겠죠~;;;
    붕애성아 12-05-10 14:06
    ↑↑ 님~!

    퇴근 시간도 다가 오는데?

    오늘 가튼날은 무슨 안주가 젤이까요?
    동대문낚시왕 12-05-10 14:09
    성아선배님요 오늘같은날은 일찍 귀가해가 ~ 내일 출조해야된게 ~

    사모님께 잘보이셔야지요 ~ 알랑방구좀 끼세요 ~ ㅎㅎ

    전 오늘 출고할게 산더미 같아서 죽게시유 지금 ~~ 에휴
    달랑무 12-05-10 14:13
    날더운데..사시미한피스 해보심을 추천드립니다..

    성아선배님..^^
    붕애성아 12-05-10 14:15
    아~!

    그거요?

    지는 알랑방구든 생방구든 안껴도 도ㅑ요~

    집에 읍능거시 도와 주는거싱게~

    그렇잖아도 엇저녁에 고기궈 머글라믄 파김치 싸가라고 헙디다~

    오늘 지녁에 한잔빨아야죠 낼은 낚시가야 되니께 안되고~

    아!

    낚시터가서 낚싯대 널어 놓고 한잔~

    카~아~!

    듁음 듁음!!!!!!
    물찬o제비 12-05-10 14:18
    그노모 술 땜시 인제 기상 했습니더.

    냉커피 말구요.

    감자탕 한 릇 여직원 한테 부탁드립니다!
    붕애성아 12-05-10 14:19
    음~ 사시미~~~?




    肉사시미 & 魚사시미?

    아니믄 紅魚사시미?



    하여튼 사시미에 흔들어 주세요~~~~로다가......
    붕애성아 12-05-10 14:26
    물찬제비 님~

    치즈버거를 권해드립니다.

    좀 뻑뻑하다 시프시면 맥주 한켄과 가치~
    동대문낚시왕 12-05-10 14:49
    암튼간에 못달선배님이 창가에서 한손에 커피잔들고 이승철의 사랑이란 노래 들으시며

    서계신 모습이 상상이 되네유 ^^

    사진으로만 몇번뵈었지만서도 ~~ 눈에 선하답니닷 ~ ㅎㅎ
    긍께로거시기 12-05-10 15:16
    잠깐의

    웃음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ㅎㅎ...
    붕어우리님!!
    붕어와춤을 12-05-10 15:59
    참에 짬봉 한그릇에 이슬이 한방울 위장에 떨어지니

    감동받은 얼굴은 묽으레 해지고

    열받은 심장은 벌렁벌렁하는데

    창평지 물가는 자석처럼 날 땡기고

    먼저 도착한 조우는 천천히 오라하네~~~~~~~~~~~~~

    오늘 밤

    또 가로등 불빛아래

    어느 날벌레와 춤을 출꼬~~~~~~~~~~~`
    하얀비늘 12-05-10 16:07
    닝기리...
    어떤눔은 마눌님 수발하느라 죽싸는디....ㅠ
    大物꾼 12-05-10 16:28
    헐...

    사무실 들어가면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디...

    현장 나가면 컴터를 못해서 자게판을 들어올 수가 없꼼..

    아! 힘 들 다...
    산골붕어 12-05-10 17:14
    요며칠 대가리 터지는줄 알았다

    가슴은 답답허고 술만 들이부었디만

    이틀곡기 끊었던거 어제 저녁 먹었네

    나두 행복만 항거슥 낙고싶다요
    노붕 12-05-10 17:56
    성아형님 무쟈게 심심한가부네~~~

    벌써 궁뎅이가 들썩거리고 있죠?

    복덩이 형수님 만나신거이 인생에 최고 걸작품인듯...

    못따루도 마찬가지구

    에고 이넘의 인생은 쫑났슈~~~~
    월풍 12-05-10 19:03
    그런 시간은 마음먹기에 달렸겠죠 ?

    머리가 건강해졌겠네요 ^^

    헉 ~~~~ 근데 벌써 빵빵한 에어켠은 옥의 티 올시다 그 ~~~~~~~ 려 ㅎㅎㅎㅎ
    야월백수 12-05-11 09:34
    좋은날님

    한손에 커피들고 창문으로 닥아가는

    그런시간에

    지는 물가에서 한손에 커피들고

    찌를 바라보고 있어심더

    괴기는 구깅도 못하고

    날씨는 춥은데 커피가 제맞이든데요
    가질수없는너 12-05-12 08:21
    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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