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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다가 살아났습니다
첨에는으슬으슬 춥기에 몸살인가 싶었더만
어저께부턴 열이 39도 까지오르고
아래로는 좔좔좔 ~~~
몇번인지 세지도 못하겠더군요
병원은 겁이나서 잘 못가는데
집사람한테 업히다시피 해서 병원 다녀왔더만
이젠 좀 살거 같습니다
열나고 으슬으슬하면 바로 병원에 가세요! !
이번에 깨우친 만고불변의 법칙입니다
아참..... 내가 아프다니
왠 진드기를 의심하는 사람들이 그리많은지...,.,..ㅠㅠ
소박사 13-06-15 19:52
ㅎㅎ 진짜 보기와는 다르시군요^^
晝주茶다夜야娑싸 13-06-15 19:59
근데 마늘뽑을 시간에 농땡이치는 분이 한분 계시는데....
존말할때 빨랑 일하세효..ㅎ
미확인몸짱 13-06-15 20:04
빠른 회복 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물가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
이박사2 13-06-15 20:31
돌아가실 뻔하시다 다시 살아나셨으니, 이제 백살은 사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동생과 동생 친구들을 광주에 바래다 주고, 내려오는 길에 장염에 걸려 어딘가 작은 병원으로 기어들어가 "살려주세요." 하고 거의 정신줄을 놨더랬죠.
링거 맞으면서 한 둬시간 자고 일어났더니 거짓말 처럼 씻은 듯이 다 나았었습니다.
병원에 음료수를 사다드리고 감사하게 내려왔던 경험이 있습니다. ^^;
건강은 건강할 때, 잘 챙겨야 될 일입니다. ^.^
향수™ 13-06-15 20:36
장염때문에 열이 39도가 된건지, 아니면
다른원인 때문에 열이 39도로 올라갔기때문에 복통(장염)이 온건지의 여부가
확실히 구분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 보통은 사람에게 어떠한 이유로해서 열이 먼저 과도하게 발생하면
설사,복통,구토등이 뒤따라서 일어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의련히 알아서 해주셨을까만, 걱정이 되어서 말씀올립니다.
빨리 회복하셔서 국시 잡수러 오이소 ~
향수™ 13-06-15 20:39
제가 추측하기로는 가산성에 오르시다가 너무 무리를 하셔서
감기몸살이 왔는데, 그 감기몸살때문에 열이 너무 많이 오르면서
열발산을 위해서 몸이 알아서 휴식을 취하게 만든것 같습니다.
대전자유인 13-06-15 20:52
장염 바이러스성인지. . 세균성인지알아야합니다
2살아들넘은 세균성 장염으로 고생시켰구요
전 심근염으로 옮겨 죽다살았습니다
지금 병원에 입원중입니다
조심하시고 관리잘하셔야합니다
흠 ~~ 울 마눌 졸도 까지 한 병입니다
특히 급성은 진짜 조심 해야 됨니다
아랫배 아프고 설사 나면 바로 알아서 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