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는 늦은 봄비 치고는 제법 많은 양이 내렸습니다.
염치 불구하고 한 번 더 질문 드립니다. 사진은 지하수 관정입니다.
제가 귀촌하려고 충주에 땅을 조금 구입했는데 땅 한견에 있는 지하수 관정입니다.
지하수 임에도 수압이 강해서 모터가 없이 물이 나옵니다. 전기연결 이런것 하나도 없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사진의 관정 위치가 하필 2년 후 집을 지을 집터를 물고 있습니다. 작은 평수로
지을 생각인데 원하는 집터 2m 안으로 들어와 있네요. 이럴경우 지하수 관정을 도로쪽으로 2m 정도
옮긴 후 집을 지어도 상관 없을까요?? 집터를 앞으로 더 밀면 내리막이라 공사가 커지더군요.
관정을 옮길 수 없다면 관정을 막는 것이 현명할까요?? 머리가 지끈지끈 합니다.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물론 차후에 문제되지 않게끔 원관도 이동하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