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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어느정도 나이가 들어가니까.
마눌이 가정사에 일이나 사업상에 일들을 시원 시원하게 내가 해결을 못해주니까.
짜증이 조금식 늘어가는것 같아서 그저께는 마눌에게 좀 큰소리로 한소리 했더니만.
영~시원한 곳으로 연락이 전혀 안대는곳으로 낚시나 가버리라 카네요.
이제는 내가 크게 필요하지가 않다는 말이겠지요잉~ㅎㅎ
선후배님들요~
내가 큰소리 좀쳤다고 잘못했다고 빌어야합니꺼~?
안 그라마 보따리 싸서 집을나가야 합니꺼~
오랜만에 부부싸움 한번해보니까 우째 방향을 못잡겠네요.
참 스글프네요잉~
차분한 마눌이 성이 좀 많이 난것같기는 한데.
아들이 옆에 없응께로 힘을 못쓰겟네요~
님들요 가내 만사형통 기원합니다요~ㅠㅠ
헛챔질고수 12-07-10 16:21
빼장군님 건강하시지요??
이번한번은 빼장군님께서 못이기는척 져드리는게 좋을듯합니다..
차분한 사모님께서 화가 나셨다면 분명 빼장군님께서 잘못을하신걸로 판단됩니다..ㅋㅋㅋㅋㅋ
케미품은달™ 12-07-10 16:31
못이기는 척 져주기~!!!
경주맨 12-07-10 16:36
안됍니다~~~남자에 가오가있지 지금지면 말년은 더더욱 찬밥신세입니다 ^^
가오잡으시고 모른척 큰소리한번더내세요....단 뒷일은 책임못집니다 ㅋㅋ
샬망 12-07-10 16:47
빼장군님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따뜻한 사랑의 메세지를 함 보내 보심이 어떨련지요.
부부간에 지는게 이기는게 아닐련지요..^^
늘 건강 하시고요.^^
월송 12-07-10 16:47
장박 준비하셔서 기분좋게 "갔다올께" 하시고 다녀 오십시요... 남자 아닙니까^^
우리 어무이 아부지도 잠시 떨어져 있다 만나시면 더 좋아 지시던데 한 일주일 못가지만 ^^
힘내세요~^^
소박사™ 12-07-10 16:48
가출하셔서 한 일주일 있다 귀가해 보십시요 빼장군님
웬만하면 처음에는 효과가 있는데요
역 효과도 있으니 주의 해야 합니다
일주일 있다 쫒겨 나시는건 책임못집니다^^
파트린느 12-07-10 16:59
아니 가장이 나가는 경우가 어디있습니꺼?
나가려면 안에서 나가든지 하는 것이지...
사모님이 그걸 모를리 없으시니 아마 나가시지 마시라고 하시는 것 아닐런지요?
산골붕어 12-07-10 17:18
최소한 한달만 횡하니 바람쐬시고
오시면 남편의 빈자리를 느끼실겁니다
아들이 없는 빈자리를 사모님께서
투정을 부리셨는거 같습니다만.....
학실히 본때를 보여 주셔야 팔십까지 편해집니다
포항 열흘 남도정가 열흘 마지막 창평지 열흘..
숙식 제공 됩니다 낙시터에서 편하게 즐기세유
물골™태연아빠 12-07-10 17:23
ㅎㅎㅎ...빼장군님도 참...
살며시 바깥바람 좀 쐬시고, 저녁에 들어가실때 장미꽃 한다발 안고 가세요...
나가란다고 나가시면 우에 살겠습니까?
사모님 참 멋지시던걸요...더 늙으셔서 따신밥 드시려면 잘 하셔야지요...^^
한번출조담배두갑 12-07-10 17:55
어린놈이 한말씀 드리자면 부라자 빤스쎄트하나사서 휙던져주고 뒤도안돌아보고 나가심을 추천드립니다 ㅋㅋ
쌍마™ 12-07-10 17:57
일단 다행이십니다
추운 엄동설한 아니니 겨울였으면 큰일
날뻔 했습니다^^~
아차차! 선배님 내일부터 장마전선
올라온답니다ㅠㅠ
사모님께 눈딱 감고
지는게 병법상 나을것 같습니다^^~
빼빼로 12-07-10 18:32
오늘따라 월척지 남정내들이 우째다~불쌍혀 보여유~ㅠㅠ
PINK플로이드 12-07-10 18:46
빼빼로 선배님요...
명문가 출신 평산신씨 집안 여자들은
자잘한것 가지고 화내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 선배님께서 이곳에서 미쳐 밝힐수없는 큰 잘못을 하신것같습니다..
무조건 사죄하시고 백기투항하십시요~~
그것만이 살길입니다 ㅋㅋㅋ
잠만자는악동 12-07-10 19:12
저는 능구렁이처럼 안하던 행동을 합니다.
말없이 집안 청소를 한다던가 잠자기전에 좋던 싫던 뽀뽀를 한번 해준다던가 ㅋㅋ
사람이 안하던 행동을 하면 호기심반 관심반 ~
동정 반? 씨-__^익
그렇게 속이며 예쁜 사랑을 이어갑니다 ㅎㅎ;;
자연자연™ 12-07-10 19:35
빼빼로님, 방법은 오직 한가지뿐입니다. 싹싹 비는 것뿐입니다.
그동안 수십 년 동안 큰소리 치셨으니 이제는 져주는 것이 미덕입니다.
당장 반성하시고 싹싹 비십시오.
그것이 가정의 평화를 지키는 지름길입니다.
져주시는 빼빼로님께 자신이 이겼다는 생각은 절대하지 않으시고
마음속으로 오히려 져주시는 남편에게 고마워하실 것입니다.
아옹다옹 사랑싸움 하시면서 행복을 쌓아 가시고
행복을 채워 가시는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이십니다.
“악플은 언어폭력입니다. 악플 보다는 선플이 우리를 즐겁게 합니다.”
물찬o제비 12-07-10 19:46
당장 집 나오세용!
선배님은 경상도 남자 아임미꺼!
2080회장님 댁~일당 3만원은 줍니더!
더븐데 잘 계시지요!
오랜만에 자게방에 이리저리 돌아 봅니다!
미끼머쓰꼬 12-07-10 22:03
밥얻어묵을라면 집에있고 라면만 먹을려면 낚시가세요 단 피똥 조심ㅋ
야월백수 12-07-10 22:58
빼장군님
장군님답게 사정없이업드리세요
가정사는 무조건 업드리는게 제일입니다
만사불혀튼튼 납세미가제일입니다
장마철에 나가봤자 뻔한고생입니다
납세미가 제일입니다
좋은소식있으시길바랍니다
드래곤볼 12-07-11 00:20
강녕 하시온지요.
사모님이 심기가 언짢은 일이 있으신가 봅니다.
권형 선배님이 염장 지르지네요..
이제 대마이 보이실때는 지나신것 같읍니다..
시간내서 남도방이나 같이 함 다녀 올까요?
쫓겨나셔도 책임은 뭐....
내내 건강 유의 하시길 바라오며..
빼빼로 12-07-11 10:19
ㅋㅋ 대마이 보이는 시기가 지났다꼬요~ㅎ
남자는 대마이가 있으야제~
나이무가 여자에게 이기는 사람 보지못햇다~선배님에 말씀이 맞는것같심다요~
손자병법~ㅋㅋㅋ
소중한 댓글에 감사에 인사를 올립니다요~^)^*
빼빼로 12-07-11 17:00
감솨합니당~^^*
남도 정가에 가계시면 경찰에서 찾으러 올겁니다..
휴대폰 켜 놓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