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나이 17살짜리 갤*퍼 폐차시키고 얼마전에 또 갤*퍼 밴으로구입해서 집에있던 낚시가방,의자등 낚시놀이에쓰이는
잡동사니 전부를 싣고다녔는데,어제까지도 온산을돌아댕기고 주차해도 아무일도 없었는데...
오늘은 무슨 바람이불어서 안가던 남도쪽으로 친구랑 둘이서출발!
목적지에 도착하니 조그마한 산속 소류지가보입니다.저수지 뚝방을비켜서 차를세우고 둘이서 산에를 올라갑니다.
그러나 마치 무슨일이 일어날 징조인지 잘보이던 하수오도안보이고 도라지도 못보고 3시간을 산속에서 돌아댕기다가
차쪽으로 내려왔는데 기분이 영 더럽습니다. 선팅을 진하게해서 왠만해서는 안이안보이는데 멀리서도
차안이 훤하게보입니다. 이~런 젠장! 막뛰어서가니 뒤쪽 유리창이 박살이났습니다.
급하게 안을보니 돌맹이가 호박만한게 두개들어있고 난장판을 만들어놨습니다. 으 열받어!!!
다 뒤집어서 내 낚시가방이랑 친구 낚시가방이랑 두개가 안보입니다.성질이나서 눈이 뒤집어집니다.
다른것 의자,난로,보조가방등은 그냥있네요!
좋은 낚시대는 아니지만 작년에 새로 장만했는데...친구랑 둘이서 똑같이!
그 지역 경찰서에 신고하고 왔는데요,찾을 확률이 거의0%랍니다.
제가 겨울에 낚시가방을 싣고 다닌것이 불찰입니다. 하지만 산에가면 작은 소류지들이 가끔보이거든요!!!
근처 카세터에가니 지금은 차유리를 못구한다고해서 뒷쪽에 비닐을 붙이고 1시간30분을 올라왔습니다.
곧 안동댐에 4짜들이 득실득실 거릴때가다가오는데 올 봄에는 낚시를 잠시 접어야겠습니다.
설화수트랜드! 좋은 낚시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해동안 정들었는데...
열받아서 친구랑 쐬주한잔 하고 글쓰니 헤롤거리고 헛웃음만 나옵니다.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월님들! 이제는 차유리에도 옛날 전경차 마냥 철장을 치고 다녀야할 시대가왔나봅니다.
봄이오면 산삼을케서 팔아야 낚시대를 장만하겄네요!!! 요즙은 통장잔고도 바닥났는데...
차유리깨지고...
어붕 / / Hit : 2526 본문+댓글추천 : 0
잡히면 기냥 낚시대를 입으로 넣어서 X꼬로 빼야돼는데..위로말씀 드리고 갑니다ㅡㅡ
잃어버린건 어쩔수 없고 아무쪼록 건강유의 하시고 힘내십시요
그저,,심심한 위로를,,,,,
힘내세요.
속많이 상하시겠습니다
올 한해 액땜하셨다고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잡기는 어렵고 우짜겠습니까.
위로를 드립니다.
훔친 낚시대들고 벼락이나 맞아버려라~
안그래도 힘든데 죽어라 하네요...ㅜㅜ
막걸리 한잔 드시고 액땜으로 치시고 잊어뿌이소...곧 날 풀리면 뵈요~^_^;;;;
봄에 산삼이라도 많이 점지해 달라고
산신령님께 빌어 드릴께요
남에일 갖지않네요
2009년 9월인가10월인가??
저도 민물가방 통채로 털린적 있습니다
정들고 애착이 가던 낚시대 도둑맞고 속많이 상하던데
포기하시는게 차라리 마음이 편할것 같습니다
카메라가 그곳을빠저 나갈수없게 만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3시간이니까 그시간대만 운행한차.
1.방범 카메라
2.속도 카메라
3.교통정보 카메라
대충위와 같이 있습니다. 위 모든 카메라가 차량을 전부 찍습니다.
경찰에 한번 요청이라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꼭 찾으시길....
그래도 다행입니다.
뒤통수 치고 들고 가는 넘들도 있습니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작은물건한나 잃어버려도
속상한데 속이 많이 상하겠네요
그간디큰넘 언제가 지데로걸려
식겁할겁니다.
당해봐서 쓰린 심정을 백분 압니다
빨리 잊는것만이 최상책이더군요 액땜이라 생각하시고요
뭐든 도와 드리고 싶어집니다 산삼 밭만나 통장잔고 채우시길 빌고 또 빌게요
헛 웃음 밖에 안 나오죠~
괜히 나 자신에게 화도 많이 나고요
앞으로 좋은 일들만 많아져서
낚시대도 얼른 장만하시길 빕니다.
흐이유~~~~~
심지어 푼돈 몇백원을 꺼내가고자 유리창을 부수는 경우도
허다 하지요.
액땜 하셨다 생각 하시고 올해엔 "심봤다" 100번 외치실 일들이 일어나길 기원합니다.
올해 액땜 하셨습니다.
잃어버린 장비의 몇곱절이 되돌아 올것 같습니다.
위로의 말씀 올립니다.
에잇~~~~나쁜넘들...
저도 코란도밴에 모든 낚싯대를 싣고다니는데,,
안동분이십니까,,어붕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