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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서리

    물골™태연아빠 / / Hit : 2639 본문+댓글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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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서리 / 少巖 김 진 아

    찬 서리
    풀잎 속에 하얀 꿈꾼다.
    잊어버린 세월의 시간 찾아
    하얀 꽃 그림을 그리고 있다.

    어둠이 가기 전 내린 하늘사랑
    대지를 포근한 가슴으로 품어있네.

    휑한 벌판 달린 바람의 소리
    늦은 밤 멈춰버린 시간에
    이른 새벽을 깨우고

    어젯밤 하얀 서리는
    따신 아침 햇살에
    향기로운 마음 녹이고 있다.

    눈 내린 날에는 역시 샹송이 맛이 납니다...^^
    비록 날은 추워도 따듯한 주말들 맞으셨으면 바랍니다...꾸벅!!


    악어이빨 11-12-16 10:54
    눈내리는 날에는

    구들장만 생각나는디,,ㅎ

    저는 아직 멀었나봅니다~^^
    산골붕어 11-12-16 11:03
    흐미...아다모 테이프가 늘어나도록 들었네요

    덕분에 좋은 음악으로 오전시간을 엽니다..감사 해요 물골님
    붕어나라 11-12-16 11:53
    글 사진 음악

    삼합으로 넘좋네요 ^^

    잠깐만이라도 한숨돌리고 쉬었다갑니다
    붕애성아 11-12-16 12:06
    내건 뭐가 잘못 됬나봐요~

    음악은 배꼽인디~?

    그래도 맘 속에 샹송을 그립니다.

    산골님이 힌트도 주셔가꼬~

    아다모로다가..........
    하얀비늘 11-12-16 12:17
    눈은 바람 없이 내릴 때가 참 아릅답더군요.^^

    잔잔한 시와 음악에 이젠 커피향 짙은 커피한잔 마시고 싶어집니다.
    소박사 11-12-16 12:20
    스마트폰은 음악이 안나와요**
    붕어와춤을 11-12-16 13:57
    시와 음악과 커피

    삼종 세트 와따죠
    팔각모 11-12-16 15:32
    이제야 일어나 자리에 앉았는데...

    선배님 덕분에 기분이 참 좋은 아침? 입니다.

    오늘 밤에 근무하면서 느긋하게 한곡한곡 감상하겠습니다.
    빼빼로 11-12-16 17:40
    계절에 맞는..........

    아다모에 tombe la neige ♬ ♪

    한소절 생각하면서 읽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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