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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길에서

    붕어와춤을 / / Hit : 2078 본문+댓글추천 : 0

    오늘은 강을 끼고 출근해 봅니다.


     


    팔달교에서 사수동까지 강뚝길이 포장이 다 되어 강구경 하면서 출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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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호선 모노레일 공사현장 위로 태양이솟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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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찍 출근한 새도 보입니다


    형씨 한수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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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가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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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부부겠죠.


     


    괜시리가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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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에 견디다 결국 떠나 보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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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박꾼 빠진 자리


     


    새꾼이 난전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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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지어 가는 폼이 아마 조우회!


     


    어디 잘나오는데 알았는 갑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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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인간을 위해 자연을 헤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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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지다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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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소음을 온몸으로 받으며


     


    스트레스 길게 늘어떠린 버드나무야


     


    너는 알겠제


    붕애성아 11-11-04 10:32
    햐~
    그림 좋습니다.
    왜?
    물그림만 보면 좋아보이죠?

    근디~
    저는 출되근 왕복 90키로중
    80키로는 한강 봄시러 댕겨유~~~
    제작자 11-11-04 10:36
    ..............靜..
    은둔자2 11-11-04 10:43
    능수버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내 늘어진 허리와 팔다리에 무어라 탓하는이
    나무랄것도 없소
    다 그런거 아니요
    늘어져 있어도 볼것 못본건 아니라우
    미리 늘어져 있어야 보고도 못본척 할수 있다우
    5치부대보안대장 11-11-04 10:53
    백고무신 신고 저 다리를 건너신다 생각하니 갑자기 입가에 미소가.....
    헛챔질고수 11-11-04 10:55
    그림 참 좋습니다 붕춤님!!
    月下 11-11-04 10:57
    간만에

    붕춤님이

    시원한 사진을 ^^
    금호강 11-11-04 10:58
    붕어와춤을님....

    우째 님께서 찍으신 사진속의 새들도
    장동빵만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까?...^^

    담아 내는 사진과 한 줄의 글 속에도 그 사람의 정서가 담겨져 있지요.

    좋은 사진과 글입니다.
    풍경이되자 11-11-04 11:20
    사추기이신가봅니다 ㅎ

    가을이란 계절이 참으로여러가지

    상념에젖게만드네요
    팔각모 11-11-04 11:46
    붕춤님....

    인자는 출근길에도 조행기 사진을....ㅎㅎㅎ

    퇴근 하시면서도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행복한 주말되십시요.
    誠敬信 11-11-04 12:26
    걱정됩니다

    갑자기 가을분위기 쫘~~~악 까시면서

    시인냄새도 풍겨볼라카고

    수상타~~~~~~

    실연당하셨나?

    튑니다

    가다가 마누라 병원 들려서 위문공연 함 하고 출조 합니다
    소쩍새우는밤 11-11-04 12:32
    시원한 가을아침 풍경에 마음이 후련합니다.
    붕춤님!
    힘찬 하루를....
    하얀비늘 11-11-04 12:51
    아띠~~~~~~~~~~~~~~~ 이사가고 시포유~ㅠㅠ

    출근길에 도로마다 차들로 꽉 막히고 회색도시에서 느끼는 답답한 마음이
    이런 출근길 풍경을 상상하면...아~ 그냥 천국이 따로 없십니더.^^
    虛舟 11-11-04 13:37
    혹자는 세상물정도 모른다고 하겠지만...

    貧而樂 빈이락~ 가난이 즐거운 것인데

    지나보면 다 부질없는 것을
    부질없는 삶을 죽어라 살고있으니...

    마음하나 내려놓고 안빈락도 하시지요. 회장님~ 딸랑딸랑~~~~^~^
    동대문낚시왕 11-11-04 13:49
    가을인데 우째이리 덥은건지 ~~ 에휴 ~~~

    미췬 건물에 에어컨틀어뿌네여 ~ 참나 ~~ 11월인디 먼넘에 에어컨 ~~ 미찬나봐유 ~~ ^^

    춥다가 덥다가 아주 죽일라카네유 ~~ ^^

    사진감상 잘하고 갑니다요 ~~
    열혈붕어 11-11-04 19:37
    남자의 계절이죠 ^^
    드래곤볼 11-11-05 00:37
    괜시리 마음이 허전 하신건 아니시죠?
    해적달마 11-11-07 02:08
    걍 맘이 쨘함을 느끼게 하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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