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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는 구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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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11월이면 납회하고 낚시시즌을 접는 스타일이라 텐트를 장만할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오늘 성경신교관님을 만났습니다.. 성경신 교관님왈....야! 너 텐트 없지? 지난번에 지급한 A형텐트 막걸리랑 바꿔먹었지? 하시더군요.. 아씨....막걸리랑 바꿔 먹은건 어떻게 알으셨는지...할 수없이....네....없습니다..그랬더니... 음....내가 보급형 텐트하나 임차해줄께 그거 써라....하시더군요... 걱정하나 덜었습니다...대백회가서 텐트없이 개겨볼라고 했는데.... 명색이 5치부대 귀염둥이 막내에서 두번째인데 텐트도 없이 덜덜 떨고 있으면 얼마나 처량맞고.. 또 남덜이 얼마나 우습게 보겠습니까? ..... 하여간 텐트문제는 해결이 됐고........... 요즈음 대좌대인가 뭔가 유행한다는데.....나도 그거 써보고 싶은데....... 그리고....이글루 신형 나왔다고 하는데.....나도 그거 써보고 싶은데..... 그리고....무받침틀 10단이 그렇게 좋다는데....나도 그거 써보고 싶은데.... 그리고....거 뭐시기냐...한개에 15만원하는 비싼찌 있다는데...그걸로 낚시하면 고기가 막 문다는데...나도 그거 써보고 싶은데... 그리고....낚시전용 캠핑카도 좋은거 많다는데 ....나도 그거 타보고 싶은데.... 음냐리~~~~~~~음냐리~~~~~~ 요롷게 촐싹대다가 비상걸려서 참석못하면 자게방 회원님들께 디지게 맞을텐데~~~~~ 짱똘 날라온다~~~~~~튀자 텨~~~~~~~~=3=3=3

텐트는 나도 없는데...

암튼 거지부대...ㅎㅎㅎ
잘 들어 가셨죠...
내일은 바다 건너에서 글 보겠네요.

대좌대------> 나무 빠레트
이글루------> 걍 버릴 잠바
무받침틀 ----> 손으로 들고 외대일침
삐싼찌------> 걍 수수깡(밭에많음)
캠핑카------> 천막씌운경운기

주저리 주저리...담에 뵐께요.
우리나라헌병들은 뭐하는지모르것네....ㅎ

계급사칭과 탈영병 이렇듯이 게시판을활게시는데....ㅎ

요번엔 기필코 영창에....ㅋ
텐트는 저도없습니다~^^;;
까이꺼 추워야 잠도안오고,낚시에 집중할수있죠~~~

그렇게믿고싶습니다.ㅜ,ㅜ
텐트에서 자고 있을 때, 텐트 채 검거하면 되것다!!!
보안대장선배님 텐트는 구했고.....
식량만 보급받으시면




집어서 쫓겨날일만 남았네요...ㅠㅜ
항상 건강하시고
에프병장님 이실때가 훨 나으실듯해요

쫓겨나시면 텐트에 후라이는 제가 찬조 할께요
텐트 이번에 경품으로 나오면 꼭 취득하세요

낚시대로 못 잡으면 특수전부대 실력보여줘요

깽판 부리던지 아니면 입에 칼물고 잠수해서

그냥 손으로 잡던지 고기는 많으니까요 ㅎㅎ

5마리 잡아서 5치부대원 골고루 나눠서 무조건 경품 타 가세요

"꿈은 이루어진다""
보안대장 빽으로 안되는게 어딨어요 다 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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