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저는 가끔 듣는 말입니다.
애정이 있으니 원수도 되는가 봅니다.
은혜를 맺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닌가 봅니다.
한참을 홀리다 보면 못보는 것이 더 많겠지요.
눈(目)이 있어 사물을 본 것이 아니라
빛이 있어 색을 보았음을 몰랐던 것처럼,
고기는 물을 보지 못하고,
사람은 바람을 보지 못하고.. ..
어찌 낚시 물은 것이 고기 뿐이겠습니까.
채면 채는 대로 끌려 가는 낚시 물은 사람은,
오늘도 이렇게 끄달리다,
푸념만 늘어놓습니다.
장커피 12-10-08 01:51
안녕하십니까? 정근님!
물골™태연아빠 12-10-08 11:08
눈시울 뻘겋게 지나가는 자동차 불빛만을 바라보았다는 전설이...
아쉬움도 이겨내지 못할 인연은 아닌 듯 합니다...
정근님 넘 어려운 숙제는 점수가 않나와요...^^
늘 어려운글 해석해보느라 죽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