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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념

    정근1 / / Hit : 1420 본문+댓글추천 : 0

    “이 웬수 같은 인간아...”

    저는 가끔 듣는 말입니다.


    애정이 있으니 원수도 되는가 봅니다.

    은혜를 맺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닌가 봅니다.

    한참을 홀리다 보면 못보는 것이 더 많겠지요.



    눈(目)이 있어 사물을 본 것이 아니라

    빛이 있어 색을 보았음을 몰랐던 것처럼,

    고기는 물을 보지 못하고,

    사람은 바람을 보지 못하고.. ..


    어찌 낚시 물은 것이 고기 뿐이겠습니까.

    채면 채는 대로 끌려 가는 낚시 물은 사람은,

    오늘도 이렇게 끄달리다,

    푸념만 늘어놓습니다.

    달랑무™ 12-10-06 23:59
    정근님..대백회 못가셨나 봅니다..

    늘 어려운글 해석해보느라 죽겄습니다~^^
    대물♡참붕어 12-10-07 05:01
    글을 글 그대로 보면
    어려울게 없건만
    달랑무님은 오늘도 어려운 해석을 하고계시네요...ㅋ
    시트 열선 올렸더만
    따땃한게 쥐기네요
    둔자네떡집 12-10-07 07:57
    어렵게 풀면
    쉽게 풀면 쉽구요
    정근 님 저는 쉬운 방법 선택했답니다
    장커피 12-10-08 01:51
    안녕하십니까? 정근님!
    물골™태연아빠 12-10-08 11:08
    눈시울 뻘겋게 지나가는 자동차 불빛만을 바라보았다는 전설이...

    아쉬움도 이겨내지 못할 인연은 아닌 듯 합니다...

    정근님 넘 어려운 숙제는 점수가 않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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