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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풍경...
나무야 나무야 겨울 나무야 눈 쌓인 응달에 외로이 서서~~~~~~~~))
나무는 찬 바람 맞으며 꿋굿합니다
저만 허수아비 마냥 바람결에ㅐ 날아갈 뻔했다능... ^^;;
연못도 있는 산책로 입니다
제가 운동 삼아 늘 이 길로 걸어다니죠
무심건당에서 캠핑장 까진 약 18분 거리.....
여기서도 산책길 따라 운동하고 돌아가는 시간도 잇으니 한 시간 정도 걷기 운동 하는 셈이네요
운동 부지런히 합시다 나이 먹고 운동 안 하면 그것도 안 슨다죠? ㅎ
그것이 뭘까요?
최신식 화장실 겸 샤워실....
이런 곳이 반대편에 또 하나 있다능...
암튼 잘도 꾸며 놨시유...
캠핑장 입장료가 있던가??
이건 안 물어봐서 아직은 모릅니다
천래강의 지류로 보이는 냇가에 산책로가 잘 만들어 졌네요
지금은 겨울철이라 저 길로는 안 가봤지만 봄이 오면 신나게 달려볼 참입니다 ㅎ
경치도 참 좋기도 하지....
이상으로서 천래강 풍경들을 마칩니다
감상해주신 소감 댓글로 달아주세효
오고싶은 천래강......어더세효??
꿔두둥~~~~~~~~~~~~~~~~~~~~~~~~~~~~~~~~~~~~~~~~~~~~~)))))))))
무심코 14-01-09 16:22
샬망//
저는 홀몸이기에 가능했지만 샬망님이나 가족을 책임져야 하시는 분들은....
조금 어렵겠지만 굿꿋히 꿈을 갖고 나아가면 반드시 좋은 날 올 겁니다
힘내세효^^;;
무심코 14-01-09 16:23
추위가 장난이 아니네요
저는 이만 아궁이에 불 넣으러 갑니다
오늘 밤 다땃하게 잘려면 지금부터 불 넣어야죠 ㅎㅎ
아궁이에 불 넣고 돌아오면 댓글 달겟습니다
많이들 달아주세효^^;;
漁水仙 14-01-09 16:30
그림이 너무 좋습니다
도시의 겨울도 만만치 않은데
시골의 겨울은 더욱 혹독할것 같습니다
아궁이 불지피면서 고구마 구워먹기가 정겨운 계절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매화골붕어 14-01-09 16:48
평화로워 보이는데 적적하실까ᆢ걱정이~^-^"
피터™ 14-01-09 16:55
저런 곳이면 외로움도 사서 하겠습니다.
혹시 머슴 안 구하나요? @@"
무심코 14-01-09 16:58
어수선/
시골의 겨울운 썰렁함 그 자체죠...
아무래도 겨울이다 보니.....
군고무마 호일에 사서 아궁이에 던져놓고 꺼내 먹으면....
오매~~~~~~~~))
옆 사람 쓰러져도 모른다죠 ㅋㅋ
무심코 14-01-09 16:59
효천/
샤워실도 화장실도 최신식 입니다
우선 아궁이에 불이 꺼지면 군고무마 집어 넣어야죠
아낙의 거시기에 사알살 집이 넣듯이요
흠냐리 =_=;;
3-3-3-3-3-3- 휘리릭~~~~~~~~~~~~~~~~~)))
무심코 14-01-09 17:00
매화골붕어/
더 외로워지고 싶어서 시골로의 귀향을 결심한거죠^&^
어차피 인간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존재라....
꿔둥~~~~~~~~~~~~~~)))
무심코 14-01-09 17:02
피터/
그렇습죠
외로움도 사서 할 만한 조용한 고장입니다
그리고 머슴요??
머슴 소린 꺼내지도 말아요
주ㅏ명박 개객끼가 하도 머슴처럼 ...머슴처럼......
국민 섬기겠다고 이빨 깐거 생각하면 지금도 내 피가 떨린다능....
머슴은 사영하고 벗이 되어준다면 언제든지 모시리다
편히 쉬었다 가세효^^;;
무심코 14-01-09 17:05
노벰버레인//
낚시요?
강에는 당근 각종 강물고기들이 지천으로 널려있지요 흠냐리 =_=;;
그런데 지금은 겨울철이라 낚시는 사영하고 있지요
춥고 물고기들도 추워서 깊이 잠수하걸랑요
그런데 강물고기만 나오면 안 되는데???
이건 무슨 말씀??
강이니 강물고기 뿐인데요??
강에 가면 붕어도 있고ㅓ 잉어도 있고 빠가도 있고 가물치도 있고 메기도 있고
쏘가리도 있고 자라도 있고 각종 피리들도 잇고....._______-헉헉헉~~~~~)
숨차서 패쓰~~~~~)) ㅎㅎ
무심코 14-01-09 17:07
저는 이만 다시 아궁이로 휘리리리릭~~~~~~~~~~)))
소박사 14-01-09 17:19
경치 직이는 곳에서 사십니다~~^^
무심코 14-01-09 17:20
아궁이엔 장작불이 활활~~~~~~))
내 마음도 뜨거워서 활활~~~~~~~~~~~~~~~~~~)))
날으는밤나무 14-01-09 18:14
흠...조런가 참 좋은데요.
워디 남은 집하나 더 없나요?
오라비밥풀꽃 14-01-09 18:31
정말 좋은 곳에 사십니다. 그곳에 있으면 신선이될것 같습니다. 꼭 한번 들려보고 싶은 곳이네요.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세요.
무심코 14-01-09 18:57
산울림/
천래강에서 켐핑장까지는 자동차로 3분 정도 입니당 ㅎ
30분이 아니라 3분요 =_=
무심선당은 .....
마음 내려놓은 신선들이 뛰노는 집이란 뜻인데.....
맞는지 안 맞는지는 저도 몰러유 ^^;;
전 언제 저런 여유있는 삶이 올지 모르겠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