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만에 1박 낚시가서 24시간 자고 왔다는 글을 자게에 올렸었읍니다
제가 자는 사이 와야할 사람이 오지 않으니 집에선 난리가 났었나 봅니다
전화가 무려 50통이나....걱정한걸 생각하면 미안하긴 합니다만...
낚시 못한걸 생각하면....휴....어이가 없읍니다 그날 귀가해서 솔직하게 말했읍니다
잤다고...24시간 잤노라고...그 말을 듣는 식구들 눈빛은...참...가지가지 한다..
이런 눈빛 이었읍니다 그래서 강하게 밀어부쳤읍니다 억울하다 난 억울하다
낚시도 못하고 의심만 사고 도저히 안돼겠다 담주 수욜 다시 가겠다....라고....
알았어...가...켁;; 당황 했지만 꾹꾹 누르며 응..다녀올게 한마디 하고
화장실가서 소리없는 함성과 환희의 발버둥을 친후 조용히 나와 잠자리에 들었읍니다
저 갑니다 담주 수욜...어디로 갈진 아직 모르겠읍니다만...낚시터에서 누가 새벽에 지뺨을 때리고 있으면 그게 접니다
보시면 오셔서 따귀한대...아니...커피 한잔 같이 하시지요 ^^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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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어님 좋아하시긴 이르신거 가터유..
어차피 주무실거
노숙이 뭘그리 좋으신일이시라고..
침대 꼭 가져가셔유ㅋㅋㅋ
8개월만에 너무억울하죠..^^;;
그리고 출조시 스카치테이프 꼭지참하셔용..ㅋㅋ
눈꺼풀에 붙이셔용 ^^ㅋㅋ
안출기원합니다 ^^
저번주몫까지 찌맛 손맛 충분히 보시길 기원드립니다 ^^
의자와 시트 조합 문의 좀 드리겠습니다...
얼마나 편안하시길래...
꼭 좀 부탁드립니다.
자갈밭에 누워도 잠이 온다는....ㅠ ㅠ
무쉰잠을 그렇게 오래동안 주무심니까.
낚시는 언제 하시고요~??
다음엔 주무시지 마시고 대구리 한마리 꼭"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