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우렁된장찌게를 끓여봤시유~^^
아쉽게 두부랑 버섯이 없어가꼬...쪼메 그렇지만 무우, 호박, 우렁과 동네 어르신댁에서 얻어 온 토종된장으로
제대로 끓였시윰~ㅎㅎ
얼큰하게 청양고추도 송송 쓰려서 넣구요.
제법 맛있구먼유~ 요걸로 밥 두공기나 비웠시유~
자~ 한숫깔식 떠보셔유~^^
이제부턴... 이 댑따 큰 통에다 물 받아가꼬.. 낚수대 모두 세척하고 왁스로 광내려구요.
오늘은 요걸로만 하루 보내게 생겼시유~ㅎㅎ
빼빼로 12-05-21 08:41
난 해장이 필요없시유~
취나물 참나물 삶아서 생미나리 돗나물 생체로 깨소금 올리브유 참기름 여러양념장 맹걸어서 비벼묵어마 예술이여~
혼자 만이드슈~켁~
쌍마™ 12-05-21 08:44
우렁된장찌게! 우렁된장찌게! 우렁된장찌게! 우렁된장찌게! 우렁된장찌게! 우렁된장찌게! 우렁된장찌게! 우렁된장찌게! 우렁된장찌게! 우렁된장찌게! 우렁된장찌게! 우렁된장찌게!
먹고싶어용^^~
하얀비늘 12-05-21 08:45
무사님 그 근골에 아침을 거르다니요.ㅠ
욜로 내려와유 끼니는 꼬박 챙겨줄께로 대신 처자식은 몰라유.ㅎㅎ
빼장군님요.
오리지날 참기름 몇방울 보내드릴까유.ㅋ
하얀비늘 12-05-21 08:47
캬...쌍마님은 핸폰으로 재주도 좋네유.ㅎㅎ
못안에달 12-05-21 09:04
아~~~~배고프다...
붕애성아 12-05-21 09:15
얼마나 낚시대를 험하게 쓰셨으면~
얼마나 대강 쓰셨으면?
낚시대를 빨아야 된데요?
우렁된장 맛나게 많이 잡수셔요~
하나도 안부러워요~~~
정말이예요 정말 정말 정~~말요~~
하얀비늘 12-05-21 09:55
흐흐흐~ 이 글은 그래도 쓰고나서 좀 고소합네다.ㅋㅋ
염장 속 풀라꼬 올렸는디...으째 속들이 더 쓰린뎀유~ㅎㅎ
지는 지금 물통에 낚수대 모두 절번시켜서 담가 놨시유~
이따 물에 이물질이 불면 건져서 닦아내고 속까지 면봉으로 긁어내고..왁스칠하려구욤.
이구...저번 비오는디..뻘바닥에서 낚수질 혔드니 낚수대 뺄때마다 찌걱거리는 소리가 들려서유~ㅠ
붕애성아 12-05-21 10:03
참 지 낚시대도 맥개 안되는디~
이번주 내래가서 절번 분리해서 당가 노코 오믄
잘 건져서 딱꺼가꼬 지름칠해 주실라요?
저 사는디는 당굴 통이 없써가꼬......
하얀비늘 12-05-21 10:06
거 위에 둔자님허구 성아님!!!!! 우쒸~#$%&*#
지가 뭐...시다바리유?ㅜㅜ
꽁짜는 안되공 칸마다 1만냥 되겠시미요.ㅋㅋ
글고 저 통 구하는디 허리 뽀사지는줄 알았시유.ㅠ
저걸 이마에 뒤집어 쓰고 300미터 걸어봐유~~ㅠㅠ
★투투★ 12-05-21 10:50
요즘 병원치료중이라 술은 안마시는데........(뚝배기에 끊는 소리가 여기까지..)
비늘님 입안에 침이 한가득입니다....ㅋㅋ
한 일주일 금주했더니 입맛이 어찌나 살아나는지...ㅠ.ㅠ
야월백수 12-05-22 10:28
하얀비늘님
염장이 맞네요
저 된장찌게 무지많있읍니다
일단한번먹어보면 완전히 직입니다
저도 완전토종이라 저런쪽의 음식 아주좋아합니다
많이드시고 건강하시길바랍니다
정말 맞있겠읍니다
비늘님이 지대루 염장질럿슈~~~
아~ 아직도 점심이 될려면 3시간은 버터야하는디 워쩔래유
책임지셔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