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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돌을 취급하다 보니 여러가지 수석들을 만나게됩니다
수석은 취급을 않으니 그때마다 원하는 지인들에게 구입가로 반출했지요
그중 현무암(화산석)은 수십톤 이상을 소모했습니다 지금 사진으로
올리는 돌(현무암)은 형상석으로...
바닥을 자른것 외엔 전혀 손을대지 않았음에도 부라린 눈이며 턱수염 등이
달마대사를 너무 닮은 꼴이라 오동목에 놓았던 것을
요즈음 할일도 없고하여 흑목으로 연좌(蓮座)를 제작하여 모실까합니다
비록 현무석 이나마 마눌님이 좋아하니 점수 좀 딸려고 연출중입니더~~~ㅎ
달마를 닮았나요?
黑木, 요놈으로 연꽃좌대를 제작할까 합니다.
붕어와춤을 11-12-28 15:59
뭐던지 선배님 손만 지나가면 무조건 작품 입니다.
제작자 11-12-28 16:01
붕춤님ㅎ 지금부터 잘 빌려고 열심히 노력해야됩니더~
은둔자2 11-12-28 16:07
다룰줄 아는 사람에겐 나무가 욕심 나겠네요
이리 저리 깎고 다듬는 작업이 한없이 부럽습니다
제작자 11-12-28 16:31
둔자님, 샾옆에 짜투리땅 구입 안하나요..우마다이 하나 놔놓으면
여러가지 조물락 거리기 참 좋은데~
5치병장님께서 들려주시면 영광입죠ㅎ
공방 이라야 작업실이지만 쉬어가실만 합니더~
붕애성아 11-12-28 16:40
나무는?
물에 가라 앉는 그 나무인가요?
정말 달마가 하늘 보고 있는거 같군요
현재 받침 보다는 일단 채색 만으로도
안정감을 더 할꺼 같습니다.
좋은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완성하시믄 꼭! 보여 주세요~~~~~
誠敬信 11-12-28 18:50
이렇게 재주가 좋으신분들은 척하면 이게 어떻게 나오겠다.........
라는 감이 나오는데 저희같은 문외한은 달마대사라고 가르쳐 주셨는데도
달마대사 같이 보이지 않습니다 ㅠㅠㅠ
이거 타고난 저질이죠?^^*
그저 경외의 대상입니다
아~~!
감탄사만 나오지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