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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e9 11-09-05 10:16
고려장은 잘못알려진부분이많습니다.
제가 대학교다니던시절 무속에대해 연구하시던,
교수님께서도 고려장은 풍습이아니라 무속인에 처방이였다고도합니다.
일명,귀신이 씌이거나 서양에 마녀사냥처럼 마을에서 안좋은 일을 만든다고해서,
그분들을 일부러 산속깊은곳에 보내졌다는 설도있다고합니다.
蓑笠翁 11-09-05 10:41
제가 알기로는 '고려장'이란 묨어 자체가 잘못된 말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불경 중에 효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이야기가 있는데, 거기에 '기로장'이라는 말이 나온다고 합니다. 내용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그것이지요. 버릴 기, 늙을 로,로 된 글자로서, 말 그대로 늙은이를 버리는 장례, 란 뜻이지요.
이 말이 기로에서 고려로 잘못 발음되어 온 바람에 전혀 관계가 없는 고려 풍습이 되고 만 것이지요.
이상은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이고, 더 자세한 것은 더 유식한 분들에게 패쓰.
대물찾기 11-09-05 10:55
음...고려장..
제가 알기론 학생때 역사수업시간에 배운거 같네요..
할바어지/할머니들중에 돌아가시기 얼마 안남은거 같은데..
산속 동굴에 모셔두고 오는게 고려장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때 풍습이라고 하지만..지금은 더 욱더 문제되는 현대판 고려장이 문제지요..ㅠㅠ;
거친사내 11-09-05 11:09
일요일날 써프라이즈 보셨군요....
저도 봤는지 그제야 알게 되었습니다..저도 얼마나 살기 어려웠으면 그런 풍습이 있엇을까?
했는대...보다 보니 일본의 날조였더군요.....일본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엄청 부러워했다고
하더군요 그에 상응한 민족 자존심도 너무 강해서 그 뿌리부터 흔드려고 악습과 폐악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교육시켰다고 합니다.....우선 친일파부터 처리해야 하는대....해방부터 친일파 숙청은없고
다 포옹했으니 원...
붕어와춤을 11-09-05 13:48
제가 아는장은 5일장 밖에 모릅니더
외로운승부사 11-09-05 13:59
봉춤님 댓글 압권임다ᆞㅎㅎㅎ
전 고려시대 먹던 고추장 된장?
조선붕어 11-09-05 16:02
현대판 고려장도 혹시 있을까요.
TV를 보진 못했지만 고려장이 잘못알려진 풍습도란건 알고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