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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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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낚님 앞쪽 수술글 보고 필받아서 어차피 늦둥이 보기는 글른거 같아서 2주전에 병원 예약하는데, 일정이 안맞아서 어제 오후 늦게 일정을 잡았습니다. 큰수술이 아니라서 집에도 말도하지 않고 수술을 했습니다. 그래도 미루고 있는 일하나를 처리한 기분에 가뿐한 마음으로 집으로 가고 있는데 딸애가 전화를 합니다. "아빠 언제와, 응 지금 가고 있어" 집에 들어서니 깜깜합니다. 이상하다하고 거실을 보니 촛불하나가 켜져 있습니다. 불이 켜지고 협탁에 케이크와 술과 음식들이 차려져 있습니다. "생일 축하해 아빠" "생일 축하해 여봉" 어제가 붕어우리 귀빠진 날이라네요. 이런 환장할~ 자기 귀빠진 날도 모르고 거시기 수술받았다니 황당합니뎌~ 애들이 있어 뭐라 말도 못하고, 불편한 자세로, 아내가 권하는 술도 한잔도 못먹고, 생일 아는 친구놈이 내일 술한잔 하자고 연락오고, 우리 마나님은 자기가 선물이라고 선물도 준비 않하고, 코맹맹이 소리로 애교를 부리고 ~~~~~ 환장하것데요. 헐~

ㅋㅋㅋ
늦었지만 생신축하드립니다.
행복한밤은 못보내시겠네요.^^
축하드립니다....
생신,***수술,아무튼 두가지 다 이루셔서

"축하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마나님은 자기가 선물이라고 선물도 준비 않하고, 코맹맹이 소리로 애교를 부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하하하하하하~~~~~
지났지만 생일축하하요~

그러게 왜 상의도 안하고 하냐고!!!
에고~거시기하네요~
이를 워짠디요???
선물 준비하신 사모님한테 우짤거유???우짤거유???
밤 새도록 퍽~!!!퍽~!!!(무슨 소리인지 겪어본 사람만 알거구먼유~)
하여간에 축하합니더~
글고 위로도~ㅎㅎㅎ
생신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헌데 수술날자를 기가막히게 잡으셨네요....


수술은 축하를 드려야할지 위로를 드려야 할지~~~~

늘~~~ 행복한 가정 꾸려가세용~~~~~~
ㅋㅋㅋ 붕어우리님.

그래도 소중한 가족들이 있어서 님께서는 행복한 싸나이 이십니다.

생신 축하드립니다.
휀님들 생일 축하 감사드립니다.

금호강님 따님은 다행이 무탈한가 보네요.

정말 다행이네요.
허걱 생신축하드립니닷 ~~ ^^ 허미 ~~ 앞쪽에 칼질 하셨군요 ~~ ㅎㅎ

아프지요 ..? 쪼매 불편하실겁니다 ~~ 으흐흐 ~~~

선배님도 빈총되신거 축하드립니더 ~~ ^^

혹여나 총신에다가 옵션 달으신건 아니죠 ~~ ^^?

옵션질좀 할걸 후회가 되기는 하네욤 ㅎㅎ
지가 원래 낚시대에다가 뭐 붙이는거 싫어해서

낚시대에도 줄감기나 총알 같은거 절대로 않붙여요.

몸에 있는 낚시대도 대학때 초릿대 수선말고는 암껏도 않혔어요.
빈총들끼리 모여 볼까요??ㅋㅋㅋ

생일 축하 합니다.
씨없는 수박클럽에 입단하시거 칭찬드려유~ㅋ

글고 우리님 탄생한 날...축하드립니다.
허걱 ~~ 빈총들끼리 모여서 .. 총기 화력시범 .. ㅎㅎ
붕어우리님
이제 짬낚가시면 사모님 마음 불편하실것 같우
왠만하믄 밤새는 낚시는 안하시는것이 좋을줄 아뢰오
지가 사모님께 씨없는 "남자들의 자유로움"이란
명서를 한권 추천해드릴 생각이우
ㅋㅋㅋㅋ 저도 고민중인데요!

하필이면 생일날 그런 수술을 하신데요? ㅎ
우짜노~~

우짜노~~~~

집에서 안 쫓겨나신거만해도 다행입니다~~~

선물을~~~~
지는 그래되면 마눌이 아마 반죽음입니다.ㅋㅋ

늦었지만 생신 추카추카~~~
생신추카드립니당~^^
참 이번주 출조가 좀 상황이 안되지만
만약 가게되면 초코파이 생일파티라도 합시다
생일 축하드립니다.^^*
이제 홀가분할겁니다.ㅋㅋ
우예 귀빠진날 술도 한잔못하고...
마님은 코맹맹이소리 해삿고..^^*
생일 축하드립니다~

씨없는 수박이 맛나긴 하던디,,,
zzz터진당~~~~~~~~~~~~~~~~~~~~~~~`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정말 빵터졋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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