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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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조행기] 도계 이름없는 소류지에서 때 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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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짜릿한 손맛을 본 밤낚이었다.
구미 후배놈 [30년 안마른 1000평 미만 둠벙 비슷한 못이있는데 안갈랑교?]
[오데고?] [말로해서 모름미다.일선교서 쪼인 합시다]
[오야!마치고 바리가꾸마]
부랴부랴 회사일 마치고 시간을 보니 9시 30분 너무 늦은 감이있어나
칠곡 팔공낚시가서 새우 두통사서 천평으로해서 일선교 까지 바람처럼
달려가니 일선교주유소에서 기다린 후배놈 늦었다고 성화를 부린다.
우예우예 따라가니 산골짝 구비구비 조그마한 못 아니 연못처럼 아담한기
이런데가 다있나 싶다.(낮에 찾아가라해도 잘모리겠다..)도착시간 10시30분
후배의 아는 사람이 벌써 와있다 입질한번보고 간다고 한다.
앉을자리는 딱두자리 제방 좌측끝 우측끝
(아침에 자세히 못을 보니 상류는 올라 가려면 유격훈련 해야올라갈까?
좌우측 중류는깍아지는 산비탈에 우거진 나무들이 빼곡히자리잡아있슴)
두리앉아 내가 좌측에6대 후배우측에 7대 돌리놓으니 제방끝에서
끝까지 일렬횡대가 대삔다.
입질이 대펴민서 시작된다 카두만 다피놔도 감감이네...
(너무늦게오고 좁은 못에 차 3대가 왔다리 갔다리 내가 붕어라도 안물것다...)
하지만 어찌하리 ...
잠시후 후배 장대 채는 소리가 난다 핑~~
[잡았나?][언지예!빨라삔나보네요..]


2탄은 잠시후 올리겄심다.갑자기 일이생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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