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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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보조행기] 추석 워리을 찾아서........

    트레일러 / / Hit : 2589 본문+댓글추천 : 0



     월척 조사님들 추석 잘 쉬셨는지요^^*
     태풍에 피해는 없어신지.
     지요?.대박 했슴니더..ㅎㅎ

     처가집에 갔다가 태풍 온다는 소리에
     서둘러 귀가했다.
     툐욜 출근하자마자 바로 퇴근,갈까 말까 하고 있느데
     모처럼만에 월레회라 빠질수가 없었다.
     출조지는 성주 초전 처녀지이다.
     가는길에 피해가 없나 걱정되었지만 이쪽은 피해간것같다.
     저수지에 도착하니 삼시경(3시),
     봄 햇쌀에는 딸 내보네고 가을 햇쌀에는 며느리 내보네라고 했던가.
     햇쌀은 왜그리 따가운지, 자리 따듬고 수초작업 2시간하니
     안 그래도 까만 피부가 새까마께 타 버렸다.
     나무 그늘에가서 이런 저런얘기 하면서 해 넘어 가길을 기다렸다가
     6시즘에 각자 위치로 들어가 전투 준비에 들어갔다.
     난 좌안 하류, 사람은 둑방에 한 사람은 상류 이렇게 공략했다.
     오늘 최대어에 넬 아침 해장국 걸기로 했다.
     난 (2.0  2.6  1.9  2.2  1.7  2.3  2.6  2.3)이렇게 총 8대의 대포을
     편성하고 현지 새우와 피리로 각 4대씩 미끼와 케미을 끼워
     레이다을 설치 놈들이 들어 오기를 기다렸다.
     초저녁 7시반경 함참 자리를 잡고 있는데,왼쪽 2.6 레이다에서
     신호가 잡힌다.(피리 넘청 큰놈)
     한마디.쉬고 다시 상승.휘~~~~~~~~익.
     놈이 옆으로 파고 던다.그러나 이네 네앞에 고개를  숙인다
     <<<30.6>>> 첫수부터 워리이다.
    (역시 처녀지라............음)
     다시 레이다방를 주시,  30분이 지나지 않아.그대에서 다시 왔다.
     아까 보다 더 큰 피리에서....기다린다.
     한마디가 내려갓다. 다시 올라온다. (서서히 서서히 케미만이 허공에 뜬듯하다)
      휘~~~~익.(뜨금) 피~~~~~~웅
     빈바늘만 눈앞에 대롱된다.  흐흐흐ㅠ.ㅠ
      이후 1시간 동안 잠잠, 
      동료: "밥 묵어~~~~~~~~~"
     동료들 안된다고 이슬이 잡고 커피묵고 자리 바꾸자고 꼬시고
     (저들두 수초잡어 많이해놓지.기사의 한마디 수초는 넓게 하세여^^*)
     다시 10시 투입, 콩과 옥수수로 바꾸고 찌을 내 앞으로 최대한 당긴다.
     5분도 안되서 옥수수1.9대에서 신호다.
     전형적인 대물입질, 5분을 기다려 찌가 어둠속에서 다시 테어날때
     휘~~~~~~~~~~~이릭.(묵찍)
     놈이 내앞으로 바로 돌진, 난 대를 곧추세우고 맘에 준비을 한다.
     (들어가야하나??)그러나 당행이 수초 상단에 걸렸다.
     살포시 대를접어 녀석을 껄어낸다.<<<33.4>>>
     별서 2수,이후 9치1수,8치3수.7치2수.잔챙이 수십수(옥수수로)
     장소:성주 초전
     조과:위에 ▲
     

    솜사탕 03-09-15 08:39
    햐....
    완전 대박이군요..
    축하드립니다..

    부러버라..
    낚시꾼과선녀 03-09-15 09:25
    성주 초전 처녀지라....
    트레일러님...추석 잘 보내셨죠?
    추석기념으로 월리도 2마리나 땡기고...축하합니다.
    그 처녀지 위치 좀 조용히 알려주세요.
    언제 함 뵈어야죠!
    빠가사리 03-09-15 18:43
    축하합니다. 위치좀 가르쳐 주세용^^ ㅎㅎ 갈꺼도 아니지만.. 조행기 잘읽고 갑니다.
    kiaman 03-09-17 17:51
    으아...거진말 가따..나는 안되는데..님들은 어찌 그리도 숩게 잡능교..부러버라..추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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