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의 금요일 월척홈에 올라온 외바늘님의 번출 전화를
받고 뛰는 가슴을 쓰러내리며 하루의 일과가 끝나기만 기다리다
외바늘님에게 갈 수 있다는 전화를 수차례 드렸건만
왠일인지..... 가셨는지.....
전화벨만 실컷 듣다가
슬픈 가슴안고 사무실 근처의 소류지로 출조 햇지요
밤낙을 준비하기 위하여 1시간 정도 포인트 선정후
어스름해서 자리잡고 미끼투척.....
캐미의 모습이 뚜렸해질 무렵
건너편 길가에 차량한대가 등장하데요....
아! 밤낙오신분인가 보다라는 생각도 잠깐
쌍라이트를 여기저기 저수지 전체를 비추기에
처음오신분이라 지형 탐사 하시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그때 건너편 골짜기에 있었죠..)
그런데 13일의 금요일 악몽이 시작됬읍니다.
건너편 쌍라이트는 제쪽으로 향해서 제 주변이 훤하게 비쳐지고
그러기를 장장 1시간.... 참다못해서 전 불빛좀 치워달라고 요청했고
반대편에서는 저희들끼리 두런두런 대다가
차량을 조금 비키더군요
아마 캐미가 없어 자동차 쌍라이트로 낙시를 하는지
술을 드시는지
한 3시간이 지났을까?
도저히 밤낙을 할 염두가 안나
에이 똥밟았다는 생각에 낙시를 접고
나가서 욕이라도 퍼부으려 짐을 꾸리는데
웬걸 불빛이 꺼지면서 차량이 그냥 도망가네요...
정말 어이없더군요
낙시대 다 접고 짐꾸렸더니 놀리는 건지 용무가 끝난건지
가버리는데 하늘이 무심한 생각이 들더군요...
너무 황당하고 너무 화가나고
그날의 밤낙은 완전히 망가졌읍니다.
에고 에고
불쌍한 저를 생각해 주신다면
경산 근처의 소류지로 (진짜 조용한곳요) 저도
데려가주세요... 흑흑
받고 뛰는 가슴을 쓰러내리며 하루의 일과가 끝나기만 기다리다
외바늘님에게 갈 수 있다는 전화를 수차례 드렸건만
왠일인지..... 가셨는지.....
전화벨만 실컷 듣다가
슬픈 가슴안고 사무실 근처의 소류지로 출조 햇지요
밤낙을 준비하기 위하여 1시간 정도 포인트 선정후
어스름해서 자리잡고 미끼투척.....
캐미의 모습이 뚜렸해질 무렵
건너편 길가에 차량한대가 등장하데요....
아! 밤낙오신분인가 보다라는 생각도 잠깐
쌍라이트를 여기저기 저수지 전체를 비추기에
처음오신분이라 지형 탐사 하시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그때 건너편 골짜기에 있었죠..)
그런데 13일의 금요일 악몽이 시작됬읍니다.
건너편 쌍라이트는 제쪽으로 향해서 제 주변이 훤하게 비쳐지고
그러기를 장장 1시간.... 참다못해서 전 불빛좀 치워달라고 요청했고
반대편에서는 저희들끼리 두런두런 대다가
차량을 조금 비키더군요
아마 캐미가 없어 자동차 쌍라이트로 낙시를 하는지
술을 드시는지
한 3시간이 지났을까?
도저히 밤낙을 할 염두가 안나
에이 똥밟았다는 생각에 낙시를 접고
나가서 욕이라도 퍼부으려 짐을 꾸리는데
웬걸 불빛이 꺼지면서 차량이 그냥 도망가네요...
정말 어이없더군요
낙시대 다 접고 짐꾸렸더니 놀리는 건지 용무가 끝난건지
가버리는데 하늘이 무심한 생각이 들더군요...
너무 황당하고 너무 화가나고
그날의 밤낙은 완전히 망가졌읍니다.
에고 에고
불쌍한 저를 생각해 주신다면
경산 근처의 소류지로 (진짜 조용한곳요) 저도
데려가주세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