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휴무는 하루 밀려서 금~토
금요일 오후엔 항상 일정이 있어 마치고 가야하는데
날씩가 수상해서 고민하다 친구가 혼자있는곳으로 장비 챙겨서 출발합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목요일 출발한 친구
징검다리까지 설치하고 수중전 감행 ~~ 이친구는 참 수중전 좋아합니다 ~~~ ㅎㅎ
원룸한채 짓고 셋팅완료
밤새 입질이 없고 잠만 푹 잣다고 연락이 왔군요.
금요일 오전
친구의 연속적인 카톡 ~~ 카톡 ~~ 카톡
나온다는군요.
또 카톡 ~~ 카톡 ~~ 카톡
월척 ~~ 또 ~~ 월척
오후 일정이 끝나고 본부에서 장비챙겨 출발 ~~ ^^
일단 배가 너무 고파서 수로 근처 식당에서 저녁부터 해결합니다.
오징어불고기 ~~ 꼭 드셔보세요.
짱 맛납니다.
순대국 역시 맛나구요.
친구 덕분에 맛집에서 정말 잘 먹었습니다.
ㅎㅎㅎ
뭐 이런곳에서 낚시하누 하시겠지요 ~~ ^^
저는 이런곳 좋아합니다.
바닥이 다보이고 저수위지만 붕어는 살고 있답니다 ~~ ^^
여러 악조건속에 최고는 화려한 불빛들 ~~ ^^
강풍과 비가 예보되어 파라솔도 잘 묶어두고 장비들도 잘 정리해두고 시작합니다.
이 자린 첨 해보는데
첫번째 대부터 채비가 터지고 마는군요.
바닥에 무언가가 있더라구요.
정면으로 52대이상 거리에 전역에 밑걸림이 심해서 채비 두대 터지고 목줄 두개 날아가고 ~~ ㅜㅜ
결국 정면에 짧은대로 공략
수초가 있지만 너무 가까운곳이라 긴대로 공략으로 이곳에서 할려했지만 작전 실패합니다.
새벽 1시까지 집중하다 기절하고 아침장 준비 완료
비가 계속해서 내리고 있군요.
친구는 벌써 일어나서 집중하는군요.
비가 엄청 내리지만 바람이 없어 정말 다행입니다.
분위기는 최상 ~~ 여유롭게 한캔 마셔봅니다.
ㅎㅎㅎ 커피마시다 두번의 입질 놓치고 ~~ ^^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 ^^
역시 친구는 잡아내는군요.
월척 ~~ ㅊㅎㅊㅎ
친구의 2박 조과입니다.
9치~월척까지 날씨가 별루였지만 친구는 대박
그 동안 못 만난 붕어 다 만난듯 합니다.
ㅊㅎ햐
저두 잠시 보관한 녀석 사진 한장 담고 보내줍니다.
산란은 다 끝나고 회복중인듯 합니다.
친구는 1박더 예정이라고 하고 저는 출근이라 마무리 합니다.
친구가 운전할때 무라고 건내주는군요.
바로 따서 원샷 ㅎㅎ
집에 도착 중인데 카톡 ~~ 카톡 ~~ 카톡
대편성시 터지 채비의 제 찌가 밤새 방황하다 친구 앞으로 와서 건졌답니다.
ㅎㅎㅎ 올해는 이상하게 출조때마다 꼭 한개씩 현장에 두고 오는군요.
친구가 보관했다가 담 동출때 준다고합니다.
이후 친구의 폭풍 조과
그리고 강풍으로 낚시불과 ~~ 친구도 철수했다고 하는군요.
터진 채비 손보고 가방도 깨끗하게 정리하고 이번 출조 마무리합니다.
저는 다음 조행기로 인사드릴게요.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