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의 친구가 운영하는 " 붕어찾는 사람들 " (붕찾사)
대구 & 경산쪽분들이 주축이 되어 최근 열정적으로 모임이 이어지고 있는 밴드입니다.
오랜만의 아랫쪽으로 출조도 하고 친구얼굴도 보고 밴드 회원분들 만나뵙고 인사도 나누고 ~~~ ^^
좋은 시간 가졌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게요.
이 사진은 붕찾사 밴드 메인 사진입니다.
당일 사진속에서 일곱분은 만난듯 ~~ 기억력이 ~ ^^;;
목요일 새벽
중전과 작은공주가 나가고 치노 혼자 저러고 있군요.
제가 누워있는 침대바라보며 ~~ ^^
놀아달라는거겠죠 ~~ 20분정도 놀아주고 간식도 정량 주고 저도 슬슬 준비합니다.
친구가 운영중인 밴드이니 작은 선물이라도 준비해봅니다.
이건 밴드 내 이벤트용으로 사용하라고 전달예정이구요.
아점 챙겨먹고 베란다 청소 좀 하고 저도 출발 ~~ 한시간 달려 목적지에 다와가는군요.
구미에서 먼저 내려온 동생은 자리 잡았군요.
화창하고 많이 덥지않아 대편성에 어려움이 없군요.
반대편에 밴드회원이신 형님께서 자리하셨더군요.
다소 행군자리지만 포인트는 좋아보였습니다.
나무그늘이 있는 자리로 저도 안착했습니다.
6대 편성할려고 했는데 여건이 좋아서 10대편성 지금까지는 완벽한 자리였습니다.
파라솔에 선풍기까지 셋팅하니 더욱 시원한 자리군요.
뒷쪽에 나무가 있어 그늘이 빠르게 형성된 자리 ^^
잠시 휴식 중 이곳 현지 동생들이 도착했군요.
덕준 & 완석 ~~ 인사 나누고 각자 짬낚자리 선정합니다.
경산 친구도 퇴근 후 도착
그리고 밴드회원분들 도착 ~~ 먹어야겠지요 ~~ ^^
유명한 돼지두루치기라는데 맛이 좋았습니다.
참석은 못 하셨는데 이렇게 맛난 음식 찬조해주신 밴드 회원분도 계셨군요.
식사 도중 제 자리에 입질했는지 찌가 왔다리갔다리 ~~ 내려가보니 ㅜㅜ 대형 붉은귀거북이가 자빵 ~~ ㅜㅜ
그리고 포인트 전역에 부유물이 밀려오기 시작 ㅜㅜ
모든 낚시대 건져놓고 일단 식사 마무리 ~~ ^^;;
혹시해서 붕어가 아닐까 구경중이신 회원님들 ㅎㅎ
완석아우가 촬영했나봅니다.
기대에 부응하지못해 지송 ㅎㅎ
이런 귀한 선물도 받고 ~~
아주 잘 익은 수박으로 후식타임 ~~ ^^
시원한 커피까지 준비해주시고 ~~
좋은 시간 가지고 귀가하실분은 가시고 낚시 시작
옥수수글루텐은 친구가 정성스럽게 말아준거
딸기어분글루텐은 제가 말아서 준비
옥수수는 항상 있는거죠 ㅎㅎ
오후에 편성한 낚시대중 7대(장대) 철수 시키고
짧은대 4대 투입
부유물때문에 밤10시까지 낚시 불과 ㅜㅜ
몇년전에도 이랬는데 왜 저만 여길 오면 여건이 변화는지 ..... ㅜㅜ;;
완석아우가 준비한 소고기 묵자는군요.
배가 빵실빵실한데 그래도 좋아하는 소고기라 또 한젓가락 합니다 ~~ ^^
야참 후 정리하고 모두 귀가하시고 건너편 형님과 구미동생 ~~ 저 이렇게 셋만 남았군요.
일단 저는 몸이 너무 피곤해서 차에서 취침모드
새벽5시 자리로 복귀합니다.
찌는 그대로 ~~ 부유물은 이제 없군요.
6대로 아침장에 붕어 딱 한마리만 노려볼까합니다.
동생도 기상했군요.
그런데 자빵이 한수있다는군요.
과연 사이즈가 어떻게 될것인지 ~~ ???
오 ~~ 8치급입니다 ~~ ^^
꽝친 저는 매우 부러운 사이즈입니다 ~~ ^^
이곳은 해가 올라오면 입질이 없다는군요.
동생이랑 일찍 철수 결정하고 장비 철수합니다.
하루밤 보낸 자리는 그대로 ~~ ^^
이제 집으로 출발 ~~ ^^
아침 대신 이걸루 ~~ ^^
참 ~~ 누룽지 선물 받사했어요.
맛나게 먹겠습니다.
다음 출조는 돌아오는 목 ~ 금인데 장마가 시작 ~~ 고민 좀 해야겠습니다.
안전이 제일 중요하니깐요 ~~ ^^
그럼 저는 다음 출조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대학동창들과 자리했습니다.
다들 잘 나가고 있더라구요 ㅎㅎ
1차 ~~ 2차 ~~ 3차까지 달리고 귀가 했네요.
그리고 오늘 아침 일찍 출근 ~~ ㅜㅜ
피곤함이 밀려오지만 빡씨게 근무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