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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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조행기] 명곡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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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제가 시간이 많은 관계로 이틀에 한번 꼴로 낚시를 다닌답니다 한마디루 노 났죠 ~`^^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죠~`ㅋㅋ 얼마전에두 명곡지 조행기를 올렷는데 또 갔다 왔답니다 뭔가 걸리는게 있어서겠죠!!!저는 월래 두세번씩 같은 저수지를 파 는 습성이 있걸랑여~^^ ㅇ열흘만에 명곡지 3번 비들지 한번 다녀 왔떠여~~ㅋㅋ 자 이제 잼없는 조행기 시작함다~~ 도착시간은 오후 4시경 저번에 앉았던 자리는 그때 작업을 다해놓은 관계로 떠다니는 부유물만 제거후 바로 겉보리 투척(겉보리4봉+황토2개 +새우가루 1개)이거는 물오염 시키는거 아니자나요 그죠??? 파라솔을 쳐서 비닐로 덮고 오늘하루 나의 안방이 될곳을 정리하고 대편성 우측부터 3.0/2.6/2.3/1.9/1.9/1.9/2.3/2.3/2.6/2.3 이렇게 무식하게 열대를 장전 수심은 80에서 1.4미터정도로 양호한편이다 억센수초가 많은 관계로 밤엔 던지기가 어려움!! 그래서 어두워지기전에 일찌감치망태기두 수초를 벌려서 담구고 케미를 장착!!엄청시러운새비를달아서 조심스럽게 투척 지달림!!`~~~~또 지달림~~~카니발님께 저나함 ~~~ 또 지달림~~~잔입질 조차두 없다 오늘은 무쟈게 춥다(특히나!!) 9시경 왼쪽의 부들사이에 간신히 몸을 맡긴넘(2.3)이 쏙~~들어간다 첫미동이닸!!!조금 긴장상태!! 10분 ~~20분~~30분~~별 특이 사항이 없다~~ㅠㅠ 머리를 레이다 처럼 왔다리 갓다리 하는데 왼쪽 여불때기가 밝아진다~` 어라~~!!!아까 그넘이다!!계속 올라 오고 있다 한템포 쉬고 챔질을 할려구 하는데 이넘 이 올리다가는 무차별하게 부들 사이로 파고 들어간다~!!챔질!!~~ㅠㅠ 고기가 먼저 기선 제압을 한다~~ 벌써 부들에 감아 부렸다~~고놈 얼굴볼라꼬 별짓을 다해두 그억센부들은 무리다 하는수 없이 에이스 3호줄을 믿구 뒤로 당겼다 두 ~~두둑~~ 고기는 있는디~ 좀더~~조금만 ~~~~~부들이 옆으로 눕고 " 핑~~~!!!" 에이 ㅆ 벌~~ 줄이 터져 부럿네~ㅠㅠ 다행히 찌는 살아 있다~ 다시 조심스레 채비 세팅후 투척~ 조금 소란스러워서 일까 마찬가지로 입질이 없다~~ 그래두 내맘을 달래주는건 라디오!!!"더블 송백경의임팩트"라는 프로가 자꾸 날 미소 짓게 한다 ㅋㅋ ~~ㅋㅋ한참 라디오에 빠져 있는데~~ 이번엔 정면의 찌가 살짝 케미를 내밀어 보인다 그뒤를 이은 연타~~쭉~~빤다~~ 좀더~올커니~~올라온넘은 8치 빵이 좋네~~ㅋㅋ수건에 손을 씻고 심플한 놈을 한대 무는데 젤 오른쪽 낚수대가 버적 들려서 떨어진다~~ 찌가 없다 !!!당기니 벌써 수초 속으로 파고 들었다 뒤로 당기니 고기는 없다~~ 뭘까~??? 이런ㅆ벌 낚수대를 한번 당기면 그구녕에 넣기가 힘들다~~ ㅠㅠ 벌써 시간은 자정을 지나고 있다~~안되겠다 고기두 새우를 먹는데~나두 새우탕 한그릇해야게따~!!차에가서 물을 끓여 사온 김밥과 자리에서 정신 없이 먹구 있는데 국물을 조금 마시고는 고개를 드는데 정면의 찌가 만땅!!!본능적으로 챔찔~~ 아~~ㅆ부럴~~ㅠㅠ옷에 국물이,,,,,,,, 완전 덮어 섰다~`마른 새우까정~ㅠㅠ고기두 없구 옷만 다버리구 ~~찝찝해 미치겠다~~그래두 나의 사명을 져버리지 못하기에 대충 수건으루 닥아 내고 저는 꿋꿋하게 낚수를 했죠~~^^*2시쯤 되었을까 아까 트터린넘이 기쁜소식을 가지구 올라온다~~ 아주 "스무수~"필!!이 꽂힌다~~ 오르가즘&%$#@#%&~~챔질 ~~부들은 다행히 피했다~~힘을 쓴다~??? 장난이 아니네~이거는 필시 대물이닷 이물소리~~수초위로 썰매를타고 옆에 대를걸고 한참 만에 나온넘은 분명 대물이다~ 내가 드뎌!!!! 하하하하~~!!! 근디,,,,,,, 근디,,,,,무신 붕어가 머리가 이렇게 크댜~~ 지느러미두 좀 이상네~~음~`~~~달빛에 비친넘은 40에 가까운 역돔이다(틸라피아)!!ㅠㅠ 으이구 ~~ㅠㅠ~~그럼 그렇지,,,,,,,에궁~~ㅠㅠ 낙수 할맛이 똑!!떨어진다 ㅡ 고기두 다도망 갔겠고,,,,,, 다시 심플한 넘을 물고 쎤한 캔커피를 마시니 온몸이 오돌오돌 떨린다~~ 난로를 켜도 지독한 한기는 나를 무력하게 만든다~~입에서 김이 나구 코에서 까정~~완전 결이다~~잠시 후퇴해야쥐하구 차루 후퇴~~ 너무 따뜻해서 일까 잠이들어버려 7시가 되어 일어 났다 ㅠㅠ 오늘두 헛빵이다~` 날이 훤하다~~ 허무한 맘으로 자리로 온 나는 실로 엄청난 광경을 봤다~~ 열대의 낚수대중 성한놈은 한대!! 나머지는 미사일 박히듯이 박힌놈이 없나.....수초사이를 길을내서 두대가 감겨져 있구ㅠㅠ 어!!찌하나가 아직두 누워서 꺼떡꺼덕하구 있다~~ 수초를 걸치고 올라온넘은 역시나 8치~~ 자고 오니 고기가 잡혀있고 ㅋㅋ~~ㅂ제가 불쌍해서 잡혀준걸까요??? 이제는 다른곳을 파야겠군요~~3번다 꽝이네요!!이제는 추워서 걱정부터 앞서네요~~ 시즌두얼마남지 않았는데,,,,,며칠뒤부터 날씨가 풀린다니 몸조리좀 했다가 출조 해야 겠네요~ 역돔 4짜 잡았으니 탄력받아서 붕어까지!!!,,,잡을수 있겠죠~~ 근디 누가 명곡지에 역돔을 풀었나요??? 그건 그렇고 할건 해야죠~~ 자!!~~ 저의 월척 도전은 눈이 와도 쭈~~~~~~~~~`욱 됩니다 쭈~~~~~~~~~~~~~~~~~~~~~~~~~~~~~~~~~~~~~~~~~~~~~~~~~~욱!!!! 피에쑤!!조사님들 요즘 날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젊은 놈이 이정도인데,,,모두덜 건강조심하시구 방한대책에 만전을 기하십쑈!!! 몸아푸먼 그조은 낚수질 못해요~~~^^*

아우시님 !! 조행기 넘 재미있어요.. 겨울이 오기전에 꼭 월 하세요
조행기 잘~봤습니다...요즘은 차라리 자정전에 쉬고, 새벽 기다림이 나을겁니다...
7일 저도 그자리에서 새벽 2시까지 해서 꽝! 부럽네요.. 주변 청소 깨끗이 했는데 지금은 어쩔런지.. 한자리 모아 태워도 쓰레기니 난감하던데요.. 갈수록 낚시터가 더러워지니 걱정이 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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