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
#한방터
#한방을만나다.
날씨가 변덕스럽네요.
이럴때 건강 관리들 잘하셔야됩니다.
이번주는 한방터 가서 한방했습니다.ㅎ
그럼 사면초가의낚시일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ㅎ
근무하는 토요일이라 집에서 10분거리 한방터로 출조할 계획이였다.
근데 비가 한주 계속오락가락한 날씨였다.
물색은 청정1급수색이고...기온은 저번주에 비해 엄청 떨어지고..하~~ ㅜㅜ
그래도 혹시나 하는맘에 앞동 사는 형님과 그외 친한동생들을 꼬셔서 출조를 감행해본다..
그냥 쉬다온다 생각한 출조였다.
행군약200미터...하~~~
그래도 자리가 멋져서 견딜만했다..
이때까지 비는 소강상태..
한대한대 정성것..편성해본다..
10대 편성하는대 한시간쯤걸린듯..
바람이 맞바람이라..하~~
안면근육 마비되는줄~~~
대편성 마치고
일행들 자리를 둘러본다..ㅎ
다들 대좌포기..전투낚시다.ㅎㅎㅎ
딱그때..
늘 웃음주는 성필이동생도착..
다같이 한방에 짐발이고고~~ㅎ
본부석없이 그냥 밥먹을려다가..
한번더 행군하면 모두가 편하니 그냥 본부석까지 셋팅해본다.ㅎ
그렇게 4명이서 이른저녁을 시작해본다.
비오는날 삼겹살은...아~~~진심 최고였다.ㅎ
이렇게 4명은 또 즐거웠다..ㅎ
그와중에 푸짐한 도시락들고 친구성만이도착..
캬~~감동~~
밥 굶을까봐 따뜻한 도시락까지 준비해왔다.
엄청 잘먹었다.ㅎ
그와중에 커피까지...
캬~~완벽한 한끼였다.ㅎ
커피 컵이 웃고있는것같아 덩달아 기분좋아졌음ㅎㅎ
그렇게 텐트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음악삼아..
열심히 글루텐 낚시에 집중해본다..
사실 팔이 아파오기시작했었다.ㅎㅎㅎ
5봉투입..
잠시 쉬고싶어
핸드폰충전을 할려는데...줄에서 빛이난다..
어라?...앗~~ 아들보조밧데리가방이랑 바뀐듯하다.ㅎ
그렇게 잠시 유튜브 시청중...
30분째 꼬물꼬물하던 찌가...
용이승천하듯
하늘로 치솟았다..
핸드폰은 던지고 챔질~~~성공..
나도 모르게 "왔다"를 외쳐버렸다..ㅎㅎ
일행들 자동소집..ㅎㅎ
하~~한방성공..
42.5...
인증샷도 바로 남겨보고..
낼 다시한번보고 보낼 요량으로 잠시 살림망에 보관해둔다.
물색이 엄~청~ 맑아도 렌턴을 아무리 비춰도..
진동만없다면 붕어는 움직이는듯했다..ㅎ
그렇게 다같이 모여 나의무용담을 들으며 야식타임..
야식후 더 긴장하며 더 노력했지만
더이상의 소식은 없었다.ㅎ
비는 밤새 그치지않고 내렸다..
낚시대 끝에 빗방울마저 이뻐보인다..
행군을해도 날씨가 추워도 난 즐거웠다.ㅎㅎ
동생들은 아침부터 분주하다.ㅎ
밤새 잘있어준 살림망..
비가 계속와서 철수를 못하고있었다..
그때 비가 잠시 소강상태..
이때다 싶어 철수~~~
받침대에 물도좀빼고..
기념사진도찍고..
하루 살림망에 두니 붕어채색이 더멋지게 바뀐듯했다.ㅎ
살던곳으로 돌려보내주고..
나도 뒷정리 해본다..ㅎ
왕복총8번...그래도 쓰레기까지 꼼꼼하게 정리완료.
다같이 고생한 일행들과 따뜻한 해장국을 아점 식으로 먹었다.
우리들의 어제밤 무용담은 마냥 즐거웠다.ㅎ
이렇게 올해 첫 4짜를 잡게되서 더없이 좋았다.ㅎ
이상으로 사면초가의 낚시일기를 마칩니다..
늘 응원해주시는 모든분들 덕분에 올해첫4짜는 좀일찍 만난듯합니다..
응원해주신 모든분들도 어복충만하실겁니다.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