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또 다시 비가 내려서 안심교쪽으로 갈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다.
다행이 비가 그친 날, 그 다음날이 비번이라서 벼르고 벼르고 있었다.
비번날 애마를 몰고 안심교에 11시30분쯤 도착..
전에 재미봤던 그 포인트에 2.6 3.0 두 대 편성..
미끼 변산떡밥3 특수어분..
평소에 30센티 조금 넘는 수위가 3.0칸 기준 90센티
2.6칸 기준 80 -85센티..
물은 내가 자주 가던 반야월 신지보다 훨씬 더 깨끗했다..
하지만 2시 30분까지 입질 한번 봤지 못했다..
다른 조사님들의 조황은 어떤가 궁금해서 안심쪽으로 둑을 따라 걸어가봤다
빈살림망은 아무도 없다..
이상하네...수온이 너무 떨어졌나? 그럴만도 한 것이 물에 손을 담구어 보니
너무 차갑게 느껴진다..
포인트를 건너편으로 옮겨볼까? 갈등이 되기 시작한다..
하지만 넣어놓은 밑밥이 아까워서 꽝을 당할 각오로 기다리고 기다렸다.
2시30분이 조금 넘은 시간...
2.6칸의 한마디 내 놓은 찌가 서서시 상승한다..
왔구나...이제 입질이 들어 오는구나..
챔질....어라...힘이 장사다...(내가 강낚시를 좋아하는 이유가 이 때문임.)
옆으로 째고 3.0칸대 던져놓은 줄을 감고 난리를 친다..
꺼내어 보니 20센티...이번비에 고향을 두고 어디서 왔는지?
때깔이 너무 이뿌다..
바늘을 빼고 살림망에 넣고 손을 씻고 있는데...
3.0칸의 50센티 정도 되는 찌가 끝도 없이 쭈~~욱 솟는다..
(이 찌올림 때문에 낚시를 한다..)
챔질.....
어라..아까보다 더 힘을 쓰네...
낚시대가 뿌러질 듯이 휘어진다.
앞에 깻잎 농사하는 분이 물을 댈려고 물밑에 파이프 설치 해 놓은곳까지
파고 든다..
꺼내어 보니 씨알은 8치 정도이나 빵이 엄청나다...
무엇을 그렇게도 잘 먹었는지? 내 배처럼 빵빵하다...
전체조황..
9월 17일
낚시시간 : 11시 - 18시
미끼 : 변산떡밥 3 특수어분...(아주 쫀득쫀득해서 좋아합니다.)
조과 : 7치 3수 8치 4수 9치 1수
9월 18일 (전날과 동일한 포인트)
낚시시간 : 2시30분 - 19시
미끼 : 변산떡밥 다나까 + 어분 + 콩떡밥
조과 : 6치 1수, 7치 4수, 8치 4수, 9치 2수
비가 오고 난 후 안심교 다리밑은 자리가 없을정도로 많은 조사님들이 낚시를 하시고 어제 어르신 한 분은 릴로 월척 3수 외 다수 잡으셨음..
물이 너무 깨끗해서 좋았고,
강붕어 특유의 힘에 손맛을 봐서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내가 장비를 챙겨 올때 많은 조사님들이 밤낚시를 하실려고 오시더군요.
* 내 주위에 있던 소주병..라면봉지..나무 젓가락....생수병 등등..
가져간 쓰레기 봉투에 챙겨와서 버렸습니다.
- 잔챙이는 놓아주고 가져간 쓰레기는 되가져오자.._
그곳에서 매일 낚시를 하는 어르신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비가 오고 난 후 3일에서 4일이 지나 어느정도 물이 빠지고 나면..
안심교 다리쪽에서 신기동쪽으로 가면은 전에 누가 모래를 가져가서
깊은 웅덩이 (둠벙)가 있었는데 그곳에 물이 차고 붕어들이 오갈때 없이
갇힌다고 하더군요..
수심은 1미터 정도 나오는데 하루에 40수는 충분히 한다고 하시던데..
언제 답사 가 보고 조행기 올려 드리겠습니다.
다행이 비가 그친 날, 그 다음날이 비번이라서 벼르고 벼르고 있었다.
비번날 애마를 몰고 안심교에 11시30분쯤 도착..
전에 재미봤던 그 포인트에 2.6 3.0 두 대 편성..
미끼 변산떡밥3 특수어분..
평소에 30센티 조금 넘는 수위가 3.0칸 기준 90센티
2.6칸 기준 80 -85센티..
물은 내가 자주 가던 반야월 신지보다 훨씬 더 깨끗했다..
하지만 2시 30분까지 입질 한번 봤지 못했다..
다른 조사님들의 조황은 어떤가 궁금해서 안심쪽으로 둑을 따라 걸어가봤다
빈살림망은 아무도 없다..
이상하네...수온이 너무 떨어졌나? 그럴만도 한 것이 물에 손을 담구어 보니
너무 차갑게 느껴진다..
포인트를 건너편으로 옮겨볼까? 갈등이 되기 시작한다..
하지만 넣어놓은 밑밥이 아까워서 꽝을 당할 각오로 기다리고 기다렸다.
2시30분이 조금 넘은 시간...
2.6칸의 한마디 내 놓은 찌가 서서시 상승한다..
왔구나...이제 입질이 들어 오는구나..
챔질....어라...힘이 장사다...(내가 강낚시를 좋아하는 이유가 이 때문임.)
옆으로 째고 3.0칸대 던져놓은 줄을 감고 난리를 친다..
꺼내어 보니 20센티...이번비에 고향을 두고 어디서 왔는지?
때깔이 너무 이뿌다..
바늘을 빼고 살림망에 넣고 손을 씻고 있는데...
3.0칸의 50센티 정도 되는 찌가 끝도 없이 쭈~~욱 솟는다..
(이 찌올림 때문에 낚시를 한다..)
챔질.....
어라..아까보다 더 힘을 쓰네...
낚시대가 뿌러질 듯이 휘어진다.
앞에 깻잎 농사하는 분이 물을 댈려고 물밑에 파이프 설치 해 놓은곳까지
파고 든다..
꺼내어 보니 씨알은 8치 정도이나 빵이 엄청나다...
무엇을 그렇게도 잘 먹었는지? 내 배처럼 빵빵하다...
전체조황..
9월 17일
낚시시간 : 11시 - 18시
미끼 : 변산떡밥 3 특수어분...(아주 쫀득쫀득해서 좋아합니다.)
조과 : 7치 3수 8치 4수 9치 1수
9월 18일 (전날과 동일한 포인트)
낚시시간 : 2시30분 - 19시
미끼 : 변산떡밥 다나까 + 어분 + 콩떡밥
조과 : 6치 1수, 7치 4수, 8치 4수, 9치 2수
비가 오고 난 후 안심교 다리밑은 자리가 없을정도로 많은 조사님들이 낚시를 하시고 어제 어르신 한 분은 릴로 월척 3수 외 다수 잡으셨음..
물이 너무 깨끗해서 좋았고,
강붕어 특유의 힘에 손맛을 봐서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내가 장비를 챙겨 올때 많은 조사님들이 밤낚시를 하실려고 오시더군요.
* 내 주위에 있던 소주병..라면봉지..나무 젓가락....생수병 등등..
가져간 쓰레기 봉투에 챙겨와서 버렸습니다.
- 잔챙이는 놓아주고 가져간 쓰레기는 되가져오자.._
그곳에서 매일 낚시를 하는 어르신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비가 오고 난 후 3일에서 4일이 지나 어느정도 물이 빠지고 나면..
안심교 다리쪽에서 신기동쪽으로 가면은 전에 누가 모래를 가져가서
깊은 웅덩이 (둠벙)가 있었는데 그곳에 물이 차고 붕어들이 오갈때 없이
갇힌다고 하더군요..
수심은 1미터 정도 나오는데 하루에 40수는 충분히 한다고 하시던데..
언제 답사 가 보고 조행기 올려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