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
#황제낚시
#참좋은인연입니다.
한주 잘들 보내셨나요?
말복이후 갑자기 아침저녁으론 견딜만한 날씨입니다.
다만 아직 낮기온은 많이 높네요.
그래도 아직 건강에 많이 신경쓰셔야될듯합니다.
그럼 심심풀이 재미로보는 사면초가의 낚시일기~시작합니다.~~
이번주는 어디로갈까 레이다 돌리다가 딱 걸린한곳..
연밭저수지 당첨~
자~그럼 작전을 짜본다..
어차피 작업해야되서 형님들께 SOS요청~
근데 이형님들 NO~가없다..무조건 YES다.ㅎㅎ
금요일 생자리 까로 간다고 쳇이왔다.
이덥은데..참 대단하시다..
형님~~~짱~~~
저렇게 2개의 자리를 만들어 버리신다..
그렇게 철수~
다음날 또다른 형님이 작업..
우와~~대단들하시다..ㅎ
더위 드신건 아닌지모르겠다.
그렇게 또 형님들 덕분에 무혈입성..
어복은 없어도 인복은 많은것같다..ㅎㅎ
그렇게 자리잡은자리...
짧은대로 8대만..
아늑한 분위기..
너무 오랜만에 느낄수있었던..그런 기분이였다.
연꽃이 많아서 그런가?
그아늑함과 안정감은 더 해졌다.
그 사이 찌늘세우니 ..
캬~~
고기안나와도 이미 대만족이였다.ㅎ
제발 오늘 너를 쓸일이 벌어져야 될낀데..ㅎ
그렇게 한분두분 계속 합류들 하신다.
그러면서 옆에 자리잡은 형님께서 건내주신..
사랑담긴 생수~ㅎㅎ
몸은 차갑게 가슴은 뜨거워 졌다.ㅎ
이네 저녁시간이라
근처서 식당운영중이 동생 가게서 배달시켜먹었다.
초계냉면에 닭볶음탕~~
역시 배신하지않는 멋진맛이였다.
그렇게 모이다보니 8명이 되어버렸다.
분명 3명이서 시작했지만 8명이 되어버리는 놀라운일이 요즘 계속일어난고있다.ㅎㅎ
음식에 진심인 형님이 나눠쓰자면서 건내주신 배터리.
여기모인분들 15알씩 나눠어 드렸다.ㅎ
오늘 배터리값 해야될낀데....ㅎ
그렇게 자리로 돌아와 얼마지나지않은시간...
첫입질에 찌 몸통까지 밀어올리는 그림같은 입질에
순간 바로 연을 감아버려 아쉽게 한대 아웃..
오늘 3대 아웃 예상하고 왔으니 뭐 그르려니한다.
다만 얼굴도 못봐서 쪼매 아쉬웠다.
또 옆에형님이 나눠 마시라며 내가 좋아하는 커피한박스를..가져오셨다..
당분간 커피는 안싸도 될듯하다.ㅎ
집중하기 싫어도 집중하게되는 그런포인트였다.
도심과 자연이 공존하는듯한 느낌도있다.
이때 찾아온 입질 이번엔 포획성공~~
아따 때깔보소~
이넘~~~~ 나본다고..황금색 분바르고 나왔냐?ㅎ
그렇게 따문따문 찾아오기시작한 입질..
헛챔질도 많고.. 걸려서 터지는것도 있지만
오늘은 마냥 좋았다.
그렇게 야식타임.
배달음식이되니 그점도 엄청 좋았다.
형님들 그나마 고생들하시니..ㅎ
사실 배가 불러서 안먹을랬더니..
8명이 돌아가면서 전화를...아놔~~~
뒤에서 봐도 멋진 그림..ㅎ
그렇게 따문따문 만난 붕어들과 놀다보니
어느듯 새벽시간..
해가 떳지만 안개때문에 뜨겁진 않았다.
이제 돌아가야될 시간인가보다.
어라~~!
방생할려고 보니 채색이 싹다 변했다.
어망 색상에 따라 달라지는건 알았지만 다시한번 상기시켜줬다.ㅎ
이곳 현지인인 형님이 잡은붕어..
전부 사이즈가 8치9치급들이다.ㅎ
그렇게 살던곳으로 돌려보내고 나도 내가 사는곳으로 돌아왔다.
쓰레기를 현지인 형님이 다 수거해가는바람에 사진도 못찍었다.
늘 쓰레기를 챙겨가시는 형님...솔선수범이 몸에 베신듯했다.
이렇게 이번조행도 추억으로 마무리해본다..
이상으로 사면초가의 낚시일기 마칩니다.ㅎ
늘 응원과 격려해주신 모든분들~~~감사하고 사랑합니다.ㅎ
다시 재미난 추억들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