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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목,자유게시판] 낚시대 도장에 대한 생각.

    사수자리1973 / / Hit : 5157 본문+댓글추천 : 0

    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개인적으로는 어느 정도 시즌이 끝났다 생각하는데 아직 출조를 계획하십니까.?
    저도 짧지않은 낚시를 하면서 요즘 소위 말하는 장비병을 한번쯤 격어본 사람입니다.
    이쯤되고보니 웬만한 낚시대들은 한번씩은 써 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주제가 잠깐 옆으로 빗나갔는데 여러분들은 낚시대를 어떻게 관리하십니까.?
    아무리 꼼꼼히 닦고 말리고 건조시켜도 기포가 생기는 낚시대가있더군요.
    그 까짓일 쯤이야 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는 분들도 많으리라생각합니다만,
    그렇지만 다시 한번생각해보면 그리 기분좋은 일이 아니라는것을 잘 아실겁니다.
    결코 적지않은 돈을 투자하여 낚시대를 쌌는데 닦고 말리고 소중히 여기던 낚시대가
    어느날 갑자기 기포가 생겼다고 하면 아마도 그 낚시대에 대한 신뢰감이 무너지리라생각됩니다.
    조구업체들도 각성하여 날림으로 제조하여 많이 팔아 이윤만 추구하지말고
    좀 더 낚시인에게 꾸준한 믿음을 갖게끔 하는 장인정신이 너무 아쉽습니다.
    요즘 경기 침체에다 경제상황이 많이 어려운데 조구업체도 불황이겠지만 디자인만 바꾸어 과대,과장 선전만
    일삼는 조구업체보단 정말로 장인정신을 갖고 낚시인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을수있는 그런 기업이 그립습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12-04 21:48:56 사용기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마른꽃잎 08-12-04 20:32
    저도 요번에 수파플렉스(손잡이 노랭이) 를 분양 받았는데 은성사 하면 도장은 끝내주지요. 하지만 노랭이 상태를 확인해 보니 대 마디에 기포가 있더군요. 물론 판매 하시는분이 낚시대 관리를 잘못한 것도 있겠죠! 아직까지 도장하면 은성대 알아주죠 회원님들 생각이 묻고 싶네요.대 기포문제가 조구업체마다 문제가 있는걸로 아는데...
    물안개여 08-12-05 00:47
    꾼의 한 사람으로써 부럴질지언정 기포는 용서가 안되는것 같아요 이것 저것 써보면 같은 회사 낚싯대라도
    다틀린것 같아요 저의 생강으론 도장의 두께같아요 설골과 한반도 비교해보면 설골은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경량화를 추구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도장 두게가 얍더라구요 반면에 한반도는 대물낚시에 적합하게 도장도
    두겹게 올려구요 낚시도 사용하시고 반드시 집에서 보관하세요 주위에 보면 차 트렁크에 보관하는데
    완전건조가 되지않고 습기가 찬 상태러 차에 보관시 십기가 빠지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낚시하고 바로 드라이로 말리고 왁스칠 해 주고 거실에 보관합니다 현재 드림대 한반도 쓰고
    있는데 괜찮더라구요
    이상 저의 생각입니다
    어설푼매듭 08-12-05 08:25
    저는 낚시 갈 때 언제나 수선 3장이상을 가지고 갑니다.
    낚시 후 낚싯대를 거들 때
    마른 날에는 젖은 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은 후 케이스에 넣어 가방에 넣고
    비오는 날에는 마른 수건으로 깨끗히 닦아 케이스에 넣어 가방에 넣은 데
    케이스에 넣을 때 케이스 자크는 조금 열어 둡니다.
    집으로 오면 옥상에 있는 개방된 장식장에 올려둘 때 가방의 자크를 열어
    두는 데 아직까지 기포문제로 걱정한 일 없었습니다.
    낚싯대 관리는 낚시 후 거둘 때 처음 손질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 하세요.
    sm 08-12-05 08:52
    낚시대는 물에서 사용하는만큼...
    습기에는 강하게 만들어져야합니다..
    하지만..요즘 대다수낚시대들 기포문제 아주 심각합니다..
    카본안에 습기차고 기포생기고..나중에는 아주쉽게 똑 부러집니다..
    왜 비싼낚시대사놓고 기포생길까봐 애지중지해야하는지요..
    별빛고수 08-12-05 10:15
    옛날 낚시대를 쓰면서 기포라는것은 아예 모르고 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게 뭔지.. 결함인지도 모르고..
    그때는 그런게 생기는 낚시대도 별로 없었다는..
    낚시 갔다와서 물기 묻은 채로.. 방치해두고 한두달 뒤에 꺼내 써도.. 멀쩡했던 기억이..

    낚시가 점차 고급화 되면서 도장이 좀 미려해지고.. 수준이 올라가는데
    도장을 열처리 하는 기계는 그렇지 못한가 봅니다.

    제 생각으로 도장의 제일문제점은
    그 낚시대를 제조하는 제조사의 도장처리와 열처리. 냉각시켜주는 장비의 세팅등의
    기술적인 문제라.. 개선의 여지는 좀처럼 쉬워 보이지 않네요

    기포가 없을려면 .. 카본원단에 도장페인팅이 고온에 붙었다.. 식는 과정에서 아주 잘 익어야..???
    고대의 도자기 굽는게 생각나네요.. 장인정신이..

    증착도장이란게 나오면서.. 도장이 정말 약해진거 아닌지.
    기포가 생기는 낚시대는 잘 관리한다고 안생기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경험상

    그리고 팁하나 드리자면

    아주 초기의 작은 기포가 생겼을때는
    라이터로 살짝 열을 가한후 . 고운 장갑을 끼시고 손가락으로 아주 힘을 주어 문질러 주면
    기포가 없어진답니다.
    대물명가 08-12-05 10:52
    사수자리님 말씀에 동감합니다..예전엔 그라스,반카본낚시대 사용할때도 크게 기포걱정없이 사용했었는데요..
    요즘 산업의 발달로 기계및 공법이 좋아져 더 낳아져야 함에도 거꾸로 가고있다는생각이듭니다..
    금액만 올라가고 거품생기고..출시하는 낚시대의 상태는 멋만부려놓은채 정작 대상태는 않좋아지니..
    그래도 예전에 사업하는분들은 자기자신의 고집과 장인정신이라는게있었는데..
    지금은 개인이익주의로 물들어가는것 같습니다..그중간에 그걸구입하는 저같은 낚시인이 있으니 가능하겠지만요..
    매복한땅콩 08-12-05 21:33
    제가 현재출시되는 낙시대보면서 느낀 불만중하나가 도장불량 이었습니다.싼가격도 아닌낚시대가 두번째는 접은길이 였습니다. 사잇대출시되면서 접은길이가 두가지 ,세가지로 다른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느낀점은 참, 성의없다 는 느낌이었습니다. 제품을 설계하고 셋으로 출시 할때의 불안감, ----팔릴것잉가? 모르는것은 아니지만 ,0,4칸 단위로 출시햇다가 인기있으면,0,2칸단위 없으면 말고 하는 ㅎㅎ 좀더 제품의완성도가 높은 낙시대가 출시되길 고대합니다. 세번째는 제품의 설명,과장광고 입니다. 홍보물을 보면 아,어떠한 낚시대구나 하는 감이 잡혀야하는데 초초경질대가 중경질대가 되니 ㅎㅎ 그분들 손과 우리회원님손 둘중하나는 잘못된손이거나 우리완 근육체계가 다른분들이 만드는 가도 생각됩니다. 휴 언제나 정도을 걷는 조구사가 생겨나나, 모두우리 하기나름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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